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중구 민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세밀히 확인하며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체 절차를 안내하도록 지시하고, 민원인들이 갑작스러운 전산장애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두 안내와 안내문 게시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시스템 175종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원격지 백업체계 및 재해복구시스템, 기타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과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련됐다. 수성구 주민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수성구의회,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수상공연장 개요 및 설계 내역 설명 ▲수성못 주변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공연장 설계를 맡은 오피스박김 대표이자 건축사 박윤진 씨가 직접 참석해 설계 방향과 주요 공간 구성, 친환경 구조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수성구청 정책추진단장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추진 경과와 수성못 일대 주요 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갖추고,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와 머물 수
2025년 대구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가 ‘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센터 역량 강화에 큰 공을 세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돋보였다. 센터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대구 북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31%인 129,895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여러 재난상황에서도 늘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 3시에 서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550여 명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29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축구장에서 2025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및 달성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기장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기장군에서 열려 두 지역 새마을회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읍·면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정연욱 달성군 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 되어 ‘모두가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중구 민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세밀히 확인하며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체 절차를 안내하도록 지시하고, 민원인들이 갑작스러운 전산장애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두 안내와 안내문 게시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시스템 175종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원격지 백업체계 및 재해복구시스템, 기타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30명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놀이가 배움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습코칭단에게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코칭 기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의사소통) 및 기초수리 영역 관련 보드게임을 직접 실습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코칭 전략을 알아보고, 학습자 특성에 맞는 학습코칭의 방안을 공유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 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배진희 코칭단은 “보드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강의뿐 아니라 직접 보드게임을 실습하면서,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운영 개선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266개 교실, 2학기에는 319개 교실에서 ▲다독다독 문해력,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마음은 늘~봄이야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문해력 쑥쑥 통합독서, ▲마음을 여는 인형극,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AI와 나의 창작 이야기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 운영 점검은 지역대학과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 프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경북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대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시공간 탐험 –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경북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 등 총 60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투어는 지난 2월 개관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피지컬 도구인 '카미봇'을 활용해 자율 주행 등 미래 사회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경상도 행정의 중심지였던 경상감영공원에서 대구의 역사를 배우고,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생활상과 저항의 흔적들을 살폈다. 이후, 국채보상운동기념관으로 이동해 대구 시민들의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은 3~4명으로 혼합팀을 구성해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장소들을 돌아보며 자기주도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협력적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대구 달서구는 27일 선돌마당공원에서 ‘구석기 장터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선사시대 테마 장터로, 판매·체험·공연을 결합한 문화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은 선사시대 장터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주민 셀러들이 생활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이웃 간 교류를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선사인 의복 체험, 선사 서바이벌 체험 등 테마 부스가 운영됐고,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과 어린이 인기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38) 씨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의복 체험은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와 이웃 간 유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선사유산의 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