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7월 2일 오후 14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80여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50여명이 청년이 참여하여 오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후, 7월 7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MC에너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대창식품(주), 목포과학대학산학협력단,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극동방송, 목포문화방송, 목포미르치과, ㈜목포해상케이블카, 샹그리아비치호텔, 신안군산림조합, 씨월드고속훼리㈜, ㈜케이씨,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장성 전역에서 ‘해충없이 깨끗한가(家)’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해충없이 깨끗한가(家)’는 저소득 독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청소와 해충 방역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기동대는 읍면 34가구를 일제 방문해 봉사에 나섰다. 청소와 폐기물 수거는 복지기동대원들이 맡았고, 해충 방역은 앞선 6월 5일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에서 힘을 보탰다. ‘세스코’는 지네, 개미 등 시골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다양한 해충이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약제를 살포했다. 바이러스․곰팡이를 없애주는 살균소독 작업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홀몸 어르신 김모 씨는 “쓰레기를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청소에 방역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주거환경을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복지기동대와 ‘세스코’의 협업에 감사드리며, 군도 지역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가치에 따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날 직접 함지산 일원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및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중점점검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각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공교육 밖에서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급되며, 등록금 이외의 생활비, 재능개발비 등 다양한 교육 관련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19, 여)은 “지난 4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을 준비했으나 교통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장학금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취업의 길을 넓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 및 자립 지원, 개인 상담, 진로 탐색, 급식 지원,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드림스타트는 7월 1일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야구장데이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기아 타이거즈와 SSG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으며, 경기장 체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즐겼다. 참가 보호자 중 한명은 “아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야구장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정서·교육·문화·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나이마치'로 알려진 돈다바야시의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경기도는 2일 경신교차로(양주시 남면 경신리 11-14)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는 5일부터 ‘국지도39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지도39호선은 양주시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간선기능 핵심도로로서, 그 간 도에서는 해당노선의 교통정체 해소, 지역주민 이용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사업 3개소를 추진해 왔다. 이 중,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도로공사’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5.7㎞ 구간 왕복 4차로 확포장, 교량 4개소 건설 사업으로, 사업비 1,28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6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북부지역 파주, 동두천과의 지역 연계성 기능 회복과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으로 개통 이후 ▲도로 확장 및 보도 신설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해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 연결 및 GTX-C 노선 덕정역과의 접근성 향상 ▲지역 산업단지(검준, 은남, 홍죽 등)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지도39호선에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인 장흥~광적(공사중, L=6.3㎞), 부곡
경기도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 등 약물 중독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연계된 통합중독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해외의 회복 지원 모델을 통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약물 및 행동 중독 문제를 겪는 개인들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마카오 ARTM 대표인 아우구스투 노게이라(Augusto Nogueira), 필리핀 SELF 대표인 마르틴 인판테(Martin Infante)는 마약 문제 국제 동향과 치료·재활 전략, SELF가 아시아를 위한 현대 치료공동체(Therpay Community)모델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해외 회복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 마약 문제 동향, ‘치료-재활-회복’ 협력적 네트워킹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과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독 당사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주제별 발표와 질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