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고, 더 풍성하고, 더 신나게 이달 26일부터 열린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대표 여름 축제‘2025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풍성한 즐길거리로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대형풀과 유스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 대비 대형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쉼터를 더 확대하여 마련했다. 여기에 몽골 텐트와 캠핑형 텐트,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제공해 방문객들이 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인기 만점 시설인 초대형 슬라이드도 설치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고창군이 3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정읍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송평근 정읍세무서장을 비롯하여 도·군의원 및 관내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민원실은 사업자 등록 및 변경, 국세 제증명 발급 등 국세 민원과 지방세 제증명 발급 및 지방소득세 신고 등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정읍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2층에 위치한 통합민원실은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정읍세무서와 고창군청 직원이 파견되어서 근무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정읍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통합민원실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무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 및 예방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기후 상황에 대응해 농작물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수를 비롯해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황, 시설하우스 차광망 및 환기 장치 설치 상태, 농작물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농업정책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방안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적극 독려를 주문했다. 전춘성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개장을 앞둔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7월 3일~5일)와 정화영 부군수(6월 26일)는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과 안전(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를 살펴보았다. 부안군 관내 5개소 해수욕장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은 오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고 폐장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개방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3명을 선발․채용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 장비를 해수욕장 여건 및 규모,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산해수욕장이 7.19. ~ 8.3.(16일간) 18:00 ~ 20:00까지 야간개장
부안군은 부안군청과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연결통로에 청렴문화 상징 공간인 ‘청렴의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과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렴 공간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렴의 길은 기존의 단편적인 청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천장 배너, 청렴 실천 보드, 청렴 음악방송을 결합한 입체적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렴의 길 천장에는 ‘청렴 부안으로 가는 길’ 등 다양한 청렴 문구를 담은 배너가 길게 이어져 통로를 지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간 일부에는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청렴 실천 보드가 배치돼 있다. 해당 보드는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청렴 관련 콘텐츠를 구성해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각 부서 특성이 반영된 내용, 패러디, 청렴 명언 등 부서별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구성은 조직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각 부서가 단순한 수동적 홍보가 아닌 주체적 참여자로서 청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1위)’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세수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현안업무 추진성과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올해 초 지방세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징수강력팀’을 구성하여 일제정리기간 운영, 영치 특별반 편성, 장기 방치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택수색, 납세담보 확보, 건설기계 및 무단방치 차량 점유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추진으로 고질 체납액 정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납세담보 확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추진됐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과, 현장에서 애쓴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광양시는 7월 1일 광양시연합회 농가주부모임(회장 길금자)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20명에게 신선한 계란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이어지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폐농약병 수거 등 농촌 환경 정화 활동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계란 120판(1판 30구)을 마련했다. 계란은 광양시 노인장애인과 소속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길금자 회장은 “계란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연합회 농가주부모임은 반찬 나눔, 농촌 일손 돕기, 김장 봉사,
광양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대응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6월 30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광양시도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됨을 확인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육이 저해되고, 수분 부족과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벼는 관개용수가 충분한 경우 ‘물 흘러대기’ 방식으로 논에 물을 공급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고온 조건에서도 흡수가 잘되는 규산과 칼륨 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밭작물은 짚, 부직포, 비닐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고, 증발량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15cm 깊이까지 관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고추는 탄저병, 역병, 풋마름병, 진딧물 등 병해충 발생이 빈번하므로 예방과 방제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온도 급상승을 막기 위해 환기팬을 가
화순군은 지난 6월 30일 지역 9개 기관이 참여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화순군가족센터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 ▲화순어울림 가정상담센터 ▲화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화순 지역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해 위기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에 대한 공동 관심과 돌봄 참여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 ▲통합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공동 운영 등이며,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 열리는 강용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 ‘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현재의 행복’ 참가자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 참가비는 무료다. 특강 강사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니체 철학 관련 연구로 대한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등이 있으며, 교육산업 베스트셀러 작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불안과 허무를 넘어설 방법, 자기 긍정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색한다.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 강의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