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김창숙부띠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담에이츠(대표 김희기)로부터 1억3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2400여 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마담에이츠 최성열 총괄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사무처장, 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의류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서구농아인협회를 통해 관내 여성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열 총괄이사는 “김창숙부띠끄는 50년간 옷깃 하나, 바느질 한 땀마다 사람들의 삶과 꿈, 아름다움을 담아낸 의류브랜드”라며 “사람 중심의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김창숙부띠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 감동이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일상이 되는 지역공동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TV 토론 대선 후보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등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첫 TV 토론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열리는 첫 4자 토론이다. 16일 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참석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형식이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진다. 후보들은 오는 23일과 27일 같은 시간대에 두 차례 더 TV 토론을 한다. 세 차례 토론회 모두 KBS,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의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상암 SBS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마찬가지로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황교안·송진호 후보가 참석한다. 초청 대상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최근 행정전화 안내멘트에 “다가오는 6월3일은 투표하는 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여러분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셔셔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내용을 추가해 전화 연결 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청사 내외부 전광판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게시대, 서구에서 운영하는 옥외 홍보 게시판, 서구 대표 홈페이지와 SNS에도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일제히 송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 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회의 현장에서도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는 회의장소인 나눔홀 전자게시판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공직자들 스스로부터 투표 참여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
광주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16일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차까지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100점)와 2024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까지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항목별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이행과 주민소통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남구는 구청 홈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는 5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고, 1%는 '이외 인물'을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4월 4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6%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다.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5%로 나타났다. 갤럽은 "민주당 지지도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전(작년 12월 3주)과 같은 '3년 내 최고치'에 해당한다"며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4월 2주)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0.7%, 응답률은 16.4%였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홍보위원에 신규 위촉 됐다고 밝혔다. 헌혈홍보위원은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2025년 제2차 헌혈홍보위원 활동 기간은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평소 헌혈 및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3월 다회 헌혈자 우대 조례 발의 등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이 의원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헌혈 현황 및 향후 홍보 방향에 대한 의논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작은 실천으로 헌혈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을 뿐인데, 너무 막대한 일을 맡겨주셨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선정된 단지에 옥상 방수, 도로 재포장, 내·외벽 도색,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모집에는 선정 규모 13곳에 76곳이 신청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 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확인했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주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공공재원을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하반기 중 아파트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단지를 선정해 1000만원 이내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동 금당산 유아숲체험원 내에 조성한 ‘생태 놀이터’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생태 놀이터는 자연 지형과 숲 환경을 최대한 살려 낸 오감 체험형 공간으로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30m 길이의 통나무 슬라이드가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놀이터’ 콘셉트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슬라이드와 트리하우스 ▲창의력과 감각을 키우는 목재 블록 놀이공간 ▲아이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편백숲 힐링 쉼터 ▲아이들이 흙을 밟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통나무 슬라이드는 금당산의 자연경사를 따라 조성돼 아이들이 숲속을 질주하듯 미끄러지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색다른 모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숲체험 교육장과 데크 공간, 경관식재 등도 마련돼 있어 교육과 휴식, 놀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낙석 방지 울타리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정경 공원녹지과장은 “금당산 생태 놀이터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온몸으로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서구청 구내식당에서 ‘5‧18주먹밥’ 특별식을 제공하며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구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치느 ‘참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서구는 이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위해 총 350인분의 ‘5‧18주먹밥’을 준비했다. 여기에 “변화는 투표로! 6월3일 멋지게 한 표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음료를 함께 제공하며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채 행정재정국장은 “우리 광주가 1980년 5월,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듯이, 2025년 6월에는 우리 공직자들부터 적극적인 투표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동료들과 5‧18주먹밥을 먹으면서 투표의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점심시간이었다”고 “5‧18주먹밥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서 투표독려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5‧18주먹밥’은 1980년 5월 당시 양동시장 상인
“투표는 권리입니다. 나와 가족, 더불어 나라를 위해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세요.”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일꾼을 뽑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원인 응대 전화 신호 음성에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과 자체 제작한 쇼츠 영상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다각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남구는 구청 앞 미디어월을 활용해 국가의 중대한 사항을 주권자가 직접 뽑는 것을 안내하는 홍보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또 선거일 전까지 관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명의의 투표 독려 문자를 3차례 발송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비롯해 3곳에 투표 참여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구청 본청 및 17개동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