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 원, 웹툰 5천만 원으로 총 7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3개 과제, 웹툰 5개 과제를 선정하여 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각 8천만 원, 4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 포상은 기존 모집기간(5. 28. ~ 6. 17.)에 참가해 선정된 과제(애니 7팀, 웹툰 6팀)를 포함하여 실시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호동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위원들은 전달 현장에서 보행기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친절히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창수 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 방법 ▲자율 독서 ▲아동권리헌장 사전 만들기 ▲‘여름 수호대’(비누모빌 만들기) ▲‘용돈을 부탁해’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완주군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혁신개발과’를 ‘하천기반과’로 명칭 변경하고 통합 하천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하천기반과는 ▲만경강 프로젝트팀 ▲하천관리팀 ▲하천시설팀 ▲기반조성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천과 농업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만경강 프로젝트팀’은 수변공간 개발 및 통합 하천사업을 본격화한다. 공원, 산책로, 체험 공간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소하천 정비와 종합계획 수립으로 하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천관리팀’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 예방을 담당하며, 하천 점용허가, 재해복구 사업, 협의 업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관내 체육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체육시설 이용편의 개선과 아동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체육시설 9개소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소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통해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주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접수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양육자, 아동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군민 등 28개 기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권리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입니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6월 2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진도군 행복여행’을 진행했다. 진도군 행복여행은 관광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운영해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 일정에는 장애인과 동반자를 포함해 총 33명이 참가했고, 26일부터 27일까지 일정에는 저소득층 3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행 첫날에 경남 사천의 기예단 관람을 시작으로 삼천포 유람선과 하동 케이블카를 탑승했고, 둘째 날에는 곡성 기차마을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여행의 한 참가자는 “정말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매우 만족했고,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적·경제적 여건 때문에 여행이 쉽지 않은 군민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6월에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약 8,920만 원을 기탁받았다. 세부적인 기탁 내역을 살펴보면 ▲김미아 20만 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 한홍수 100만 원 ▲진도군어류양식협회 500만 원 ▲조도초등학교 총동문회 100만원 ▲진도군낙지통발자율관리공동체 200만 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3,000만 원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100만 원 ▲양천허씨 충의사 문중 100만 원 ▲해병수산 허신무 100만 원 ▲장재호 10만 원 ▲죽마사 조기일 100만 원 ▲바다물산영어조합법인 100만 원 ▲어업회사법인 진도마른김협회(유) 4,200만 원 ▲대한럭비협회장 심영복 씨가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우리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업회사법인 진도마른김협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14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3백만 원씩 기탁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nbs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재난과 안전 분야에서 행정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은 도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데 이바지한 기관, 단체, 개인, 시군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통해 상을 수여하며, 안전 분야에서 전라남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도군은 ▲안전문화운동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평가 ▲재난예방사업, 총 4개의 평가 분야에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4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다산안전대상 수상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안전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마음으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역량에 대해 우수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