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충북 농촌인구 증가대책 연구모임'(대표의원 박형용)은 19일 '출산, 고령화 시대에 농촌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과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형용(옥천1) 대표의원, 오영탁(단양) 의원, 김국기(영동1) 의원, 윤남진(괴산)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박문희 의장, 최경천(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연구원 우장명 연구위원은 "충북은 2020년 제천시까지도 위험소멸지역에 포함돼 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위험소멸지역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국기 의원과 윤남진 의원은 '농촌의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월정 수당의 필요성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고 오영탁 의원은 '출산·양육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농촌의 현실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용 의원은 "재정 지원뿐 아니라 보육 및 교육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원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저출산, 고령화 문
[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이 충북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 환경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충북경찰청이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별 교통환경 위험도' 평가 결과에서 증평군은 83.8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교통신호기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0㎞/h 초과 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보·차도 미분리 구간 ▲교통환경 위험도 등으로, 도내 11개 시·군 평균은 74.7점을 기록했다. 군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 4억 원을 들여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 정비, 신호등 설치, 표지판 교체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정비를 했다. 지난해에는 2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으며, 군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도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시행한다. 또한, 군은 시가지 차량 운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조기 도입해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의 제한속도를 도심의 일반도
[출처 : 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물놀이 비상 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장안면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리, 원평유원지, 사내리 조각공원 등 4개 지역 7개소에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해금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게 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보은경찰서를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600만 원을 들여 물놀이 관리지역에 부표 및 위험안내선, 홍보 현수막, 구명조끼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배치 완료했으며 지속적
[출처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가 결혼, 출산, 주택 문제의 상쾌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 출산 장려 시책 홍보를 위해 주택자금지원 수혜가정에 대한 7월 첫 번째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15일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아이를 출생하고 주택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 가정이 참여했다. 시는 참여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 등을 전달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와 영서동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7월 두 번째 출산 축하이벤트는 오는 26일 하늘폭포(시 보건복지센터 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관한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는 깨끗한 시설과 함께 기차마을 공원이 입소문을 타며 유아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제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제천시 체육회와 협업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어린이 비만예방 사업인 '지방 쓱싹, 키 쑥쑥'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악화로 인해 비만 위험이 높아진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 프로그램으로 당초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상반기에는 보건 전문교육을 수료한 생활체육 지도자가 청전어린이집, 신백초등학교 등 신청시설 10개소의 23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체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체계적이고 유쾌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참여 어린이들의 비만도 개선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른 자세 밴드, 축구공, 훌라후프, 아령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어린이 비만으로 인한 개인 및 사회적 부담이 과중되기 전 예방 교육 및 신체활동을 통한 선제적 비만 예방관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처 : 제천시청] 제천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제천 시민들과 의림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는 50회 교육에 847명이, 2020년에는 22회 423명이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에 참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람객의 수가 줄어들자 역사박물관은 체험키트를 받은 후 유튜브 채널의 교육 영상을 보며 체험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또한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15회 교육에 65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다수의 온라인 교육 참여자가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인원으로, 제천이 아닌 타지역 참가자의 수가 과거와 비교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통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 박물관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공휴일에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는 9일부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1952년 초대 의회부터 제11대 도의회까지, 의회 각종 행사, 상임위원회 활동과 현장 방문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선을 보인다. '도민의 삶을 위해 존재하는 민의의 전당'이란 주제로 제작된 30주년 기념 특별영상물도 함께 상영된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은 주민 주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특별사진전을 찾아 지방자치 발전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219억을 들여 추진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사업은 점안제, 주름개선제, 연골치료, 생체고분자와 같은 4D융합소재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성능분석부터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산업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증평군,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했으며 현재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생산동 구축을 완료해 12개소의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2020 지역특화사업', 충북도 산업육성과 및 바이오산업과와의 업무협업을 통한 '시군지역경쟁력강화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통대 4D융합기술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9년간 정부지원금 6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능성바이오소재 분야 원천기술개발과 기
[출처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도부터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기동대는 2018년 1천930건, 2019년 1천889건, 2020년 1천998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 건 가까운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236건, 일반가정 899건, 공공시설 16건 등 총 1천151건의 민원을 이미 처리했으며 전체 민원 가운데 전기 및 수도 배관 수리 관련 민원이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동대는 사무실 근무자 2명을 비롯해 2인으로 구성된 2개 조를 편성해 현장 위주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편 민원이 접수된 가정의 전등 교체나 수리, 보일러 수리, 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접수해 해결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 10만 원까지 지원해 전액 무료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매일 접수한 민원을 원하는 시간에
[출처 :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이숙애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충북 청년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로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 현황과 대안을 찾다'라는 주제로 '충북 사회적 고립청년 사회참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원, 허창원 의원, 최경천 의원과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도내 청년들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충북연구원 사회통합연구부 최은희 연구위원이 '충북의 청년 니트의 실태: 현상과 원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충북의 사회적 고립청년 현황과 특성에 관해 설명하고 충북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 사단법인 일하는공동체 희망찾기프로젝트 이은주 팀장이 '사회가 만난 청년 니트 현실과 그 변화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지정토론자들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청년뜨락5959센터 김규식 센터장은 "청년들의 삶의 질 만족을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케어의 관점을 통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