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구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마리드엘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자원봉사자, 내빈,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마당 잔치는 식전 행사인 초청 가수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이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및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권준석 지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시 2025년 1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참여율이 69.2%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업체 보호와 수주 확대를 위해 신축 공사 현장을 수시 방문하고, 대형 건설사 임원과의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의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통을 지속해 온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점검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6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하도급 참여율이 70% 미만인 15개소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이 병행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지역업체 누적 수주 금액*은 총 2조 7,589억 원, 순실적은 4,59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306억 원, 550억 원 감소했으나, 공동주택 건설공사 초기 공정(토공, 골조, 기계, 전기 등)에서 지역업체의 활발한 수주가 이루어지며 전체 참여율은 상승했다. 실제 주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39개팀의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축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했고, 지난달에는 중구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다”면서, “현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공공체육시설이 차질없이 예정대로 개관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0일과 11일 구청 청렴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법’을 주제로 △서비스업 산업재해 예방 △고령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전년 대비 산업재해 50% 감소 및 최종적으로 제로화를 목표로 산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의 산업재해 예방총괄부서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예방총괄부서-현업부서 간의 양방향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2월 환경관리요원 ‘안전사고 제로’ 다짐 대회 △3월 7일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안전보건 집합교육 △3월 20일 TBM리더 직무향상교육 실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구는 올해 상반기 이내 구청 내에서 실시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를 추가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호루라기 크기의 초소형 바디캠으로, 포켓이나 목걸이 형태로 상시 착용이 가능해 휴대가 간편하고, 민원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장비 사용법과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숙지했으며, 교육에 앞서 김제선 중구청장과‘민원 담당자 간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과 사용자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보호 조치 강화를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1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시행에 따라, 법정 의무사항인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과업 개요 ▲추진 절차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중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UN 및 중앙정부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게 반영하여,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중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수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추진 과정에서 숙의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가 아닌 주민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취임 1주년 첫 민선행보로 태평시장을 찾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의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중구통(通)’은 중구 내 자금의 순환 구조를 통해 자본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순환경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중구통(通)’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중구경제의 생태계를 되살리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가맹점 모집에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전 11시에는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중구청 환경관리요원 전원을 문화동 소재 식당으로 초청해 오
대전시교육청은 4월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군(軍) 특성화 과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군(軍) 특성화 교육에 대한 학교의 결의를 다짐하고자‘2025년도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軍)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의 재학생 180여 명을 비롯하여 대전시교육감(설동호), 대전시장(이장우), 대전동구청장(박희조), 국방부 인사기획관(오영대), 육군정보통신학교장(준장 이재숭), 육군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장(준장 최석윤) 등 대전시 교육계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전국 총 44개 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3학년 1년간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직후 전문기술병(18개월) 및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으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계속 부사관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하여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충
대전 중구의회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전체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66회 임시회를 오는 17일 하루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과 제1차 정례회가 중복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례회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은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회 운영에 있어 예외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은 대전 중구의회 이정수 의원, 김옥향 의원, 김석환 의원, 안형진 의원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민간위원 3명 등 총 7명이다. 이날 오은규 의장은“의원연구단체는 의정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 의원연구단체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된 의원연구단체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회▲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연구회 등 2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