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한국자유총연맹대전광역시대덕구지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대전광역시대덕구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원식 지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대전대덕구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도마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용권을 도마큰시장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2주 단위로 1인당 최대 2만 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2만 원 충전 시 4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인 2개월 동안 최대 1만 6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할인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할인 지원을 제공하는 도마큰시장에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큰시장은 신선한 농축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대전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정감 있는 상인 문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활력 사업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대전 서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 동안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등 10개 시설유형, 총 9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종 시설유형, 시민 설문조사,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총 94개소이다. 구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점검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지기 등)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 제한 · 대피 명령 등 안전조치 시행, 안전진단 전문 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사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파리바게뜨 월평점으로부터 봄철 산불비상근무 공무원들에게 전달하는 격려 간식 롤케이크 100개(150만 원 상당)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월평점은 2021년 10월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1,800개 이상의 빵을 후원해 왔다. 또한 2023년 10월에는 착한나눔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산불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서구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인 3월 15일부터 관내 23개소 산불취약지에 공무원 산불예방 추진분담제를 시행 중이며, 경북·경남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직원 모금을 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는 등 산불 예방과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을 포함해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서구 평생학습원 주요 업무 보고 및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서구 평생학습원은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100개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맞춤형 사이버 평생학습, 서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강좌인 서람이 자치대학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와 행복배움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간다. 특히, 2023년 대전시 최초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통해 올해에도 장애인들의 배움의 열의를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지난 2월 갈마동에 신축 개관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내 평생학습원에서 양과 질 모두 향상된 10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5월 개강, 구민들에게 고품질 평생교육
대전 서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사망 방지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 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셋째 주부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에 소모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홈페이지 공고 모집 신청에 따라, 신청기관 중 선정된 기관(약 17개소)에 교체가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을 지원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전기충격을 가하여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장비지만 유효기간 만료 또는 사용으로 인하여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패드 및 배터리와 같은 소모품 관리가 필수적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후로도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 중구는 ‘2025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접종 추진과 주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 왔다. 중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비롯해 국가예방접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써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예방접종은 지역 주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중보건 전략”이라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번 달부터 퇴원환자를 포함한 상반기 대상자 1,300명을 대상으로 심화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단계로, 서비스 표준모형 제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해당 시범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빅데이터 기반 정보 공유 및 시스템 접근 권한을 제공받게 되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노인 대상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요양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건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두 가지 이상 복합 욕구를 가진 노인을 우선 선정한 후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건강보험공단 전담인력(T/F팀)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의 돌봄 필요도를 기초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관내 중견 대표기업인 (주)키다리식품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한 키다리식품은 1992년 설립해 둔산동에 본사를 두고 식품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사업, 패션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중견기업이다. 지난 3월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한 납세 이행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구는 작년 10월 키다리식품과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선정과 행정적 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명수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성장한 키다리식품은 ‘키다리 아저씨’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주자는 기업 이념을 갖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키다리식품처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 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소통
대전 서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원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1~2년 차)과 사이버교육(3년 차 이상)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집합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민방위 임무 및 재난 기본 개념, ▲화생방 방호요령, ▲심폐소생술, ▲화재 대응 요령 등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이버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스마트민방위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본인인증 후 참여 가능하며, 국가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교육 일정 확인 및 타지역 수강도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최근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