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시간 단축근무 제도의 안착을 위해 업무를 대행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순일 의원은 “올해 북구청 내 육아시간 단축근무 사용자는 총 272명으로, 총 사용 시간은 3만 7,293시간이다”며 “육아시간 사용 직원은 늘어나고 있지만, 남은 업무를 떠안아야 하는 동료들에 대한 처우는 미흡해 직원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북구는 지난 7월부터 시범적으로 5개월간 40시간 이상 업무를 대행한 직원에게 최대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있다”며 “5개월간 과중한 업무를 버틴 대가가 고작 하루의 휴가라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광주 광산구·용인시 등은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 월 5만 원씩 지급하고 있고, 창원시의 경우에는 ‘함께휴가 제도’를 시행해 대행 시간만큼 특별휴가를 보장하고 있다”며 “북구 역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12월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과 정부가 전격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지역 갈등을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로,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통합 무안공항이 광주·전남을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를 넘어 문화·관광·국제교류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항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체계 확충은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아시아 문화교류 및 국제행사 유치를 촉진해 서남권 문화 경쟁력 제고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통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산과 관광 콘텐츠,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연계될 경우 광주·전남은 문화로 연결되는 광역 문화권으로 도약하고, 이는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대승적 결단으로 오랜 현안을 해결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8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약물중독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혜윰협동조합·한국청소년보호연맹 광주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 약물 문제에 대해 교육·상담·치료·현장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예방과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세호 하베스트대 코칭리더십 교수가 발제를, 박정인 광주여자대학교 상담학과 겸임교수, 안지현 광주시교육청 학생건강팀 장학관, 강미량 광주함께한걸음센터 센터장, 장창익 충남대학교 대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장세호 교수는 청소년 약물 문제를 처벌로만 다루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처벌 위주의 대응은 오히려 문제를 드러내기보다 숨기게 만들 수 있다며, 조기 발견과 상담을 통한 치유·회복 중심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청소년 약물 사용의 저연령화와 접근성 증가, 상담·치료 연계 체계 강화,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 청소년 현실을 반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여는 등 본격 가동했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정환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강홍원 ㈜덴바이오 대표 등 의료·산업·학계·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유치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학과 병원을 통한 연구·인재양성 기반 ▲기업과 연계한 산업화 가능성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활용 용이성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협업모델 구성 ▲국가균형발전 실현 측면의 입지 적합성 등 광주의 유치 강점을 집중 논의하며 지역의 상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광주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KBC 특별 모금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에 동참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광주은행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을 비롯해 지역 행정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광주은행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성금 1억4천7백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대 750만 원 상당 화장실 개보수 비용 등 지원…방문·전자우편·팩스 신청 광주 광산구가 민간 시설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사업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외 민간 화장실을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산구는 올해 12월 기준 178개의 민간 개방화장실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접근성, 청결 상태, 개방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 종량제봉투 등 편의용품(월 5만 원 상당, 분기별 지원) △개방화장실 지정 안내판 설치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최대 750만 원, 자부담 25%)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 지정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기후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개방화장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산구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
광주 광산구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MPHIS) 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은 전국 3,600여 개 보건기관의 행정·진료·실적·통계 등 업무와 대민서비스를 전산화해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보건소시스템(MPHIS)은 230개 보건기관에서 현장 행정업무를 위해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사용하는 보건기관 230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사전·후 평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건강관리서비스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광산구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과 디지털 기반 방문 건강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중심의 대면·비대면 통합 관리를 강화해 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방문건강관리 현장에서 서비스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온 방문간호사들의 성과”라며
광주 광산구는 오랜 기간 낙후 상태가 이어져 온 삼도 운평마을(지평동 244-1번지 일원)의 생활 여건 개선에 30억 원을 투입하는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삼도 운평마을 ‘새뜰마을사업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생활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한 취약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에 선정된 이후 주민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요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의 검토위원회에서 종합 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는 2029년까지 국‧시비 등 총 30억 원을 들여 운평마을의 기초 생활 시설을 확충하고,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나선다. 삼도 운평마을은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마을 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다. 광산구는 ‘안락하고 편안한 살기
광주 남구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올해 민원 행정 분야에서 가장 친절하고, 고충이 따르는 민원을 묵묵히 처리한 직원을 비롯해 가장 빈번하게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업무를 진행한 ‘민원 친절 고(高)‧고(苦)‧고(顧)’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한다. 남구는 18일 “친절과 배려, 업무 성실성으로 행정 신뢰도를 드높인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민원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각 분야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개 분야 우수공무원은 서류 심사와 공직자 내부 투표, 심사위원 심사까지 3단계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민원 친절 최고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최고 응대를 베풀면서 주민 입장에서 업무를 적극 추진한 직원을 뽑는다. 또 고충 민원 분야에서는 민원이 폭증하는 여건에서도 과중한 업무량과 고충을 이겨내며 묵묵히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선발하며, 현장 민원 우수공무원은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아 다양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현장 소통형 직원을 선출한다. 현재 우수공무원 투표 리스트에 오른 직원은 1차 서류 심사에서 현 부서 근무 기간과 근무 경력 등 후보 자격 검증을 통과한 분야별 직원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담은 저서 『민주적 관리』와 『예방 관리』를 발간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사례집을 넘어, 공공기관이 지향해야 할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적 책임을 철학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그동안 시설물 관리에서는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을 넘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조직 운영에서는 권위적 통제 대신 소통과 참여를 중심에 둔 민주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두 축의 경험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공부문 전반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예방 관리』는 그 출발점이 문화재예방관리센터에서 제시된 전통건축 관리 철학에 있음을 밝히며, “훼손 이후의 복구”가 아닌 “훼손 이전의 관리”라는 관점 전환을 현대 공공시설 관리로 확장한 과정을 담고 있다. 전통 건축에서의 예방 관리가 원형 보존과 기록의 축적을 중시했다면, 현대 공공시설에서의 예방 관리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 시설의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공단은 누적된 점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