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지리산 햇살 머금은 먹거리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건강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를 준비한 ‘지리산 햇살농원’은 곡성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길러진 농산물을 엄선해 전통 방식으로 가공해 온 곳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황매실 엑기스, 황매실 장아찌, 햇살 개복숭아 효소, 햇건고사리가 있으며, 자연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매실 엑기스와 매실 장아찌는 방부제, 향료,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안전성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곡성몰 관계자는 “지리산 햇살농원 특별전은 곡성의 청정 자연이 키운 농산물
곡성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오곡면 오지7길 37)에서 군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디톡스테라피 프로그램 8종’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개발한 8가지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가 직접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키즈요가 ▲실버요가 ▲아로마테라피 ▲필라테스 ▲싱잉볼 ▲컬러테라피 ▲바디컨트롤 ▲아유르베다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무국장에게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군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 ‘제2기 혁신어벤져스’의 일환으로 ‘스프링웨이’ 팀이 경주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 어벤져스는 유연한 팀 구성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는 곡성군 혁신 프로젝트이다. 올해 2기를 맞는 어벤져스에 참가한 스프링웨이팀은 ‘곡성에 5길 잘했네’라는 주제를 선정해 곡성읍 ‘다섯가지 찐재미’로컬 투어 코스 제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스프링웨이라는 팀명은 봄날의 햇살과 같은 길, 용수철처럼 통통 튀는 청춘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곡성군에 활력과 청춘의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경주를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과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프링웨이 팀은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연결성, 스토리텔링, 지역 상권 연결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투어코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팀 관계자는“경주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곡성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K-푸드 나만의 메뉴 만들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쇼케이스에서는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 수료생이 토란, 깻잎, 흑찰옥수수, 멜론 등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혁신 메뉴를 선보였다. ▲깻잎 코티지 키마 카레 ▲토란 뇨끼 ▲깻잎 페스토 돼지안심 스테이크 ▲흑찰옥수수 휘낭시에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 요리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외식업 전문가, 지역 창업가 등 40여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꼽힌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곡성 출신인 김현수 셰프를 필두로, 파리 미슐렝 레스토랑 출신이자 순천 오트르망 오너셰프인 이노션 셰프, 뉴욕 미슐랭 빕 구르망 레스토랑 출신이자 광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요리의 바다 오너셰프인 이순철
목포시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0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 등 53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유정 의원의 ‘목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 위기 진단 및 공적역할 강화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행기·김채경 의원, 여수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발표에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지역언론이 공공재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 등으로 경영난에 빠지며 지역언론의 쇠퇴가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언론 발전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명확한 지원기준과 구체적 사업을 담되, 언론과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마재일 남해안신문 취재부장은 “지역언론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 운영,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 등 시민참여형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축제에 언론이 협력해 공익적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제 발굴과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과 언론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
고흥군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주택, 도로 파손 등 다수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9월 1일~2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교육 후 즉시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읍·면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조사 절차 ▲유형별 입력 방법 ▲피해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은 복구비 지원의 시작이자 주민 생활 안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반복되는 기상 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재난안전과
고흥군이 3일 고흥군청 앞에서 일본 시장 진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드라이브에 나섰다. 행사에는 고흥군과 흥양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는 ‘제값으로 인정받은 약속, 가치를 지킨 고흥쌀’, ‘고흥쌀, 일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힘찬 여정!’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출범식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제값 수출’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일각의 저가 수출로 쌀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 정책과 일관된 품질 관리로 대응에 나선다. 목표는 농가 소득을 지키고 고흥쌀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데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을 직접 챙기고 수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며,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와 ‘제값 수출’을 해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출범단은 도쿄를 중심으로 홍보 행사, 유통사 미팅,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신주쿠 K-Food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김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완도 관내 주꾸미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인 사후도~고마도~원동 일대를 순찰하며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낚시 어선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8.31.)에 따른 낚시어선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안전운항 당부 △연안 저수심 및 통항 교차지점 등 사고다발해역 점검 △낚시어선 선장 대상 고속운항 및 견시소홀 금지 등 경각심 제고 △ 낚시어선 승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다. 아울러 낚시객들을 상대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이 9월 5일 금요일부터 9월 6일 토요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광풍 노래자랑과 9월 7일은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째 날인 9월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 읍면 입장식, 기념식, 화합한마당(단체줄넘기, 女팔씨름, 女승부차기, 한마음릴레이) 종목별 체육경기(배구, 볼링, 골프, 게이트볼, 씨름, 축구 예선)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9월 6일은(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예선 및 결승, 실버 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결승)이 진행후에 종합시상 및 폐회식,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슬라임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총 16개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크랜드, 이동식 동물원, 위드펫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문화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광풍 노래자랑이 개최되며, 각 읍면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