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시민공론화위원회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와 활동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는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이 출석하여 그간의 추진했던 회의 내용과 권고문 작성 및 제출 등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한편,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집행부와 공론화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깊은 아쉬움과 함께 그동안 지적해왔던 문제점들을 진중하게 전달했다. 위원들은 목포시의 어려운 예산 사정으로 시민건강과 교육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도 확보하지 못하는 형국에서 박물관 건립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반드시 여러 상황들을 가정하여 면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건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질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건립 문제로 시민여론이 분열되어 있는 점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목포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 의회가
(중소상공인뉴스)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조성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정원 13곳의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어울림 정원은 함열읍·성당면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웅포면 △용동면 △함라면 △삼기면 △금마면 △왕궁면 △영등2동 △삼성동 △어양동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평화동에 1개소씩 총 17곳에 조성됐다. 익산시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4곳, 장려상 8곳을 선정했다. 심사 내용은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실적, 유지관리 인력 구성, 디자인, 심미성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등2동 백제푸르미르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함열읍 다송권역꽃길동산 △동산동 행복정원이 선정됐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탑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뮤지컬 빅쇼’가 영산강 정원 축제장 일대를 감동과 전율의 순간으로 물들였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둘째 날인 10일 뮤직페스티벌 2회차 ‘뮤지컬 빅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뮤지컬 빅쇼는 축제 한달 여를 앞두고 공연 출연진이 공개되던 시점부터 일찍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공연이었다. 시민들은 수도권, 대도시에서도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흥행 대작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배우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맘마미아’,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 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노틀담의 꼽추’, ‘더라스트 키스’, ‘킹키부츠’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작 넘버들로 구성된 공연은 1시간 30분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탁월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한시도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0일 경기북부권역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열린 임산부의 날 ‘아기자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 임산부와 미혼모, 한부모가정 등에게 상담 서비스 및 체험프로그램,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이날 임산부의 날 ‘아기자기’ 기념행사에는 경기도 거주 중인 임산부와 배우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교 음악회, 부모 강연,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품고 그 기쁨과 책임을 함께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임산부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임산부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임산부 여러분의 안전한 출산 및 양육을 위해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맡은
(중소상공인뉴스)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에이엠솔루션즈, ㈜링크솔루션 등 3D프린팅 기업 대표 3인과 블루젯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케이마쉬(주) 등 우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했으며 우주발사체 분야의 3D프린팅 활용 방안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우주기업과 3D프린팅 기업이 상생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안양시는 11일 15시 시청 강당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사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 근로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처음으로 생활폐기물 대행용역사(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관내 총 11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사(업체)의 현장 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나선 노성환 안전보건공사 부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무 중 실제로 발생한 다양한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는 사업장, 근무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회장 추정백) 대표단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참석과 주요 기관 방문을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작년 4월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은 영주시청을 방문하여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문화·관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 17명을 공식 초청했다. 대표단은 11일 축제장을 방문하여 풍기인삼의 세계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즐길거리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주시청과 영주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주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나머지 일정 동안 대표단은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와 함께 민간차원의 문화·관광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정백 회장은 “영주의 대표축제 풍기인삼축제에 참석하여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중소상공인뉴스) 순창군이 지난 11일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유용미생물은행’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인파가 몰려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유용미생물은행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순창군 장류산업 특구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7,954.87㎡ 규모로 건설됐다. 이 건물은 발효식품은 물론 일반식품, 농토, 심지어 축산분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천에서 추출한 미생물과 그 시료를 수집, 보존, 평가하는 첨단 복합 연구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미생물과 미생물 군집 시료를 50만 건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80℃) 미생물저장시설 30기, 미생물 분리·보존·평가를 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사라져가고 있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교적 저렴한 자원들을 비용으로 활용
(중소상공인뉴스) 순창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4주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748농가의 43,04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 28,896마리와 염소 14,147마리가 포함된다. 접종 방식은 대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500두 이상)의 경우 자가 접종을,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소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고 염소는 읍면 보정반과 공수의가 협력하여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예방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 등의 가축이나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이 유예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장 주는 반드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촌여성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수제 고추장 만들기와 편백 베개 만들기 꾸러미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구례군으로부터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한 체험 꾸러미 상품을 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했다. 건강꾸러미에는 체험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이 모두 담겨 있어 어르신들은 쉽고 재미있게 완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유영만 공동위원장은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