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지난주에 이어서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1월 첫째 주부터 매주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들어서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감소세가 얼마나 크고 빠르게 나타날지 그 규모와 속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누적 치명률은 점차 낮아지면서 현재 0.12%”라며 “이는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은 특성, 높은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에 대한 처방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치명률이 낮다 하더라도 여전히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는 치명률이 높다”며 “반드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없다”고
[출처:산림청] 이번 봄꽃은 언제 개화할까? 국립수목원에서 봄꽃 개화시기를 알려드립니다. ◆ 2022 봄꽃 개화시기 기준: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 개화 50% 이상 [산] - 광덕산 벚꽃나무: 4.29 - 축령산 -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2 벚꽃나무: 4.19 - 화악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5.1 - 소리봉(포천) 생강나무: 4.2 진달래: 4.12 벚꽃나무: 4.18 - 용문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2 - 수리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1 벚꽃나무: 4.12 - 가야산(충남)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1 벚꽃나무: 4.20 - 가야산(경북)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2 - 소백산 - 진달래: 4.30 - 속리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5.1 벚꽃나무: 4.21 - 계룡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2 벚꽃나무: 4.21 - 금원산 - 생강나무: 4.2 진달래: 4.11 벚꽃나무: 4.21 - 지리산(칠선) - 생강나무: 4.2 - 월출산 - 생강나무: 3.26 벚꽃나무: 4.18 - 두륜산 - 생강나무: 3.18 진달래: 3.26 벚꽃나무: 4.13 -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대상지 4개소] 해양수산부는 올해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 대상지로 전남 신안군 북부권역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충남 태안군 근소만,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수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이전 대비 70%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공모계획을 발표했으며 접수된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에는 갯벌 생태 및 복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대상지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에는 4년간 총 600억원(1곳당 150억원)이 투입된다. 전남 신안 북부권역은 사업대상지 중 가장 큰 면적(10㎢)을 제시한 사업지로 복원사업을 통해 서식이 유
[개통을 앞둔 서대구역](사진:연합뉴스) 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이하 서대구역)이 3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총 10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대구역사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돼 열차가 운행하는 낮 시간에는 공사가 불가했으며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 하루 3~4시간만 공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시는 고속열차가 2곳에 정차하는 광역시가 됐다. 서대구역에는 주말기준으로 KTX열차 28회(상행 14회·하행 14회), SRT열차 10회(상행 5회·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와 SRT는 서대구역 개통에 앞서 KT
[이원익 주터키한국대사가 ‘한-터키 수교 65주년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주터키한국문화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30일간 문화원 4층 전시실에서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한-터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터키 뉴스 통신사인 아나돌루가 보유하고 있는 사진 중 한국과 터키의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을 선정해 전시했다. 전시회에는 6세기 무렵 활과 말에 능숙한 고구려와 돌궐(투르크)이 처음으로 만났던 장면을 상상하며 그려낸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6·25 전쟁에 세계 네 번째로 규모가 큰 파병을 한 터키 군인들의 활약, 전쟁영웅 타흐신 야즈즈 장군의 모습, 제1대 정일권 주터키한국대사의 6·25 참전용사 격려 행사 장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1957년 한-터 정식국교 수립 이후 1958년 터키 총리로서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아드난 멘데레스 총리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만나 회담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2005년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터키를 방문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8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 장면도 전시됐다. 또한 2010년 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향후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일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 등을 해제하는 경우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완화 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손 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거리두기의 조정방안은 지자체 등 의견 수렴을 착수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조치의 유행 억제 효과는 상당히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금주 중에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 반장은 “방역 강화를 계속 유지해도 예전처럼 유행을 억제하기 어렵고, 역으로 완화를 시킨다해도 유행이 커지는 효과는 종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방역을 계속 강화할 필요성은 조금 떨어지고, 오히려 사회경제적 문제가 더 커지는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렇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2월 중순부터 거리두기 체계를 비롯한 각종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 개요] 오는 4월부터 온라인 부동산 포털에 올린 아파트 등 매물 광고를 거래한 뒤에도 방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도입한 ‘부동산 실거래정보 기반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된 허위 매물 광고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검증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은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광고시장 감시센터’를 통해 유선 등 국토부는 해당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동일한 매물에 대해 다수의 공인중개사가 광고를 게시한 경우 등을 고려, 직접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광고를 삭제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광고 게시 후 계약을 직접 체결하지 않아 거래 완료 여부 확인이 곤란한 공인중개사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 조사는 지난 1∼2월 네이버부동산에 노출된 아파트 매매 광고 274만 4188건 가운데 1.37%(3만 7705건)가 거래 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방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계약을 직접 체결한 공
중소상공인뉴스 조철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신규 ‘착한가게’ 11개소 착한가게 사장님들에게 우리동네 수호천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 서대석 서구청장이 착한가게 현판식 모습] ‘착한 가게’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게로, 3회 이상 정기기부 후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광주 서대석 서구청장과, 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대표들과 기념촬영] 유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착한가게 사장님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한 착한가게는 ▲(유)수하우징(김광섭) ▲동천한우(고안자)▲(주)삼진환경산업(박생만)▲성원퍼니처(김형희) ▲수리장식(고춘희)▲(주)길현건설(서현동)▲썬카리페어(박대서)▲장꾸닭(이문행)▲(주)제이에이치모바일(박종효)▲참일능이버섯백숙(김경철)▲첨단돌솥감자탕(김민영) 총 11곳이다. 이 밖에도 유덕동 착한가게 41곳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새 상품으로 제작하는 119레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다시 손을 잡고 문화 상품을 제작·판매해 가치 소비를 통한 환경인식 제고에 나선다.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첫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450벌의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소재로 캠핑용품 4종을 비롯해 북 커버, 필통 등 문구상품 2종을 단계적으로 개발·판매해왔다. 소방관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인 3년이 지나면 안전상의 이유로 폐기처분되지만 물과 불에 강한 특수 섬유로 제작돼 일상생활의 유용한 새 상품군 원단으로는 손색이 없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가 법적 내구 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양여하면 119레오㈜에서 새 상품으로 제작하고, 유통과 판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맡아 진행한다. 상품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방관 등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지켜줬던 방화복이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을 돕는 후원자가 되고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도입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696명(2급 165명·3급 1531명)이 환경교육사로 양성됐다. 환경부는 이번 모집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은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습과정의 경우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2주간이다. 환경부는 다음달 중순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자격취득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8월에는 실습 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는 5월부터 환경교육 기관·단체 등에서 실습과정 근무를 시작한다. 실습과정 참여자는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환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