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2월 9일에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 ▲영광두빛나래 총 3개 기관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사업참여자 모집 및 배치 △사업관리 전반 등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장애인주차구역 지키기 홍보활동, 환경정화 활동, 사무보조 등 공공업무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지역 내 다양한 현장에서 수행되는 공익적 활동을 통해 참여 장애인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109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의 참여와 자립을 돕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광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8,369농가, 260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소농직불금 2,937농가, 38억 1,810만 원, ‣면적직불금 5,432농가, 221억 3,091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유지․확대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5% 인상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해 영농실용교육 시 직불금 필수교육을 진행하여 신청․접수 기간, 농업경영체 변경신고 안내 및 부정수급 방지강화 교육 등을 통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활기찬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의 신체 능력, 경험, 관심 분야에 맞춰 노인 공익활동, 역량활용형, 공동체 사업단 유형으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 기준은 노인 공익활동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역량활용형·공동체 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의 직무 수행 적합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도장을 지참하여 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 스포츠산업단, 산림공원과, 또는 민간 수행기관(영광시니어클럽, 청람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 참여 확대, 건강증진, 자존감 회복 등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서는 기간 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2025 영광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가 12월 9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특화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명사 강연, 입시설명회, 진로 컨설팅, 진로 및 직업체험 부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과 진로, 취업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받았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이선호)과 조선미 교수(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입시설명회와 고교학점제 대비, 대학 입시 전략 세션도 진행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컨설팅관에서는 종로학원의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특화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과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
영광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4주간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 추세이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한 양상이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보였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혹은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은 85℃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영광군은 12월 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와 협력하여 지역 내 지정기탁으로 조성된 지역연계모금 사업비 7,860만 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391개소에 동절기 난방비 및 부식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심사를 거쳐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부식비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읍․면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군민 복지를 강화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연계모금 사업을 펼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2공구와 3공구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광주시는 시민 고통 가중시키는 공사 지연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책을 강구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철도 공사 지연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로복구 지체, 극심한 교통 혼잡, 현장 노동자 안전 위협, 인근 상권 침체 등을 종합 점검하고 시민 피해 보상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이 ‘연내 도로 복구 완료’ 를 공언한 가운데, 차선 대폭 축소 등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와 현장 복구 노동자 위험 노출 및 시민 보행 안전 저해 등의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방문 후 산건위는 성명을 통해 “시민들은 지난 수년간 공사 현장의 소음과 분진, 그리고 극심한 교통 체증을 감내하며 묵묵히 기다려왔다”며 “광주시는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멈추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공정 현황과 실현 가능한 완공 로드맵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공사 가림막에 가려진 상가들은 매출
광주시교육청이 10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로부터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직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 362만 4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과 주영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주영화 지회장 등 관계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성금액이 늘어, 전 직원이 항결핵 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씰 모금으로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퇴치에 적극 동참했다. 이정선 교육감도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교육청 전 직원들과 함께 매년 모금 운동에 동참해, 기관 구성원의 자발적 나눔 문화를 확산이 앞장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결핵 퇴치에 대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크리스마스 씰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은 실천이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2~10일 금호고등학교, 첨단고등학교, 정광고등학교, 광주서석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총 433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청렴의 개념을 어렵지 않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일상 속 사례와 연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퀴즈로 구성했고, 청렴 전문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학교별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금호고 김건우, 첨단고 문수정, 정광고이서영, 광주서석고 이강은, 전남고에서는 박수현 학생이 최종 우승하여 골든벨을 울렸다. 정광고 우승자인 이서영 학생은 ”청렴을 공부하며 스스로가 더욱 청렴해지는 시간이었고, 모든 고3 친구들이 원하는 대학 합격의 골든벨을 울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보고, 그 과정에서 청렴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여 중심의 청렴교
광주시교육청이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1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오는 19일까지 ‘아름다운 약속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기념주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 대상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 선언‘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첨단중, 영천중, 월계중 등 3개교 21개 학급 51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당의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추천 강사들이 진행하며, 세계인권선언 교육키트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 감수성‘ 교육 역시 지난 11월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송원고 등 광주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인권 조사·구제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찾아 권에 대한 이해’, ‘학생인권 침해 유형별 현황’, ‘인권 관련 민원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