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라남도교청 체육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글로컬 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를 이끌어갈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글로컬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적 지도 역량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 6회 정기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첫 정기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코칭사례 나눔 ▲ 몸-마음-삶 회복 프로그램 ▲ 학교운동부 글로컬 코칭 원리 특강 ▲ 목표설정 및 일지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심리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사례 중심의 토론과 실습 방식의 교육을 운영하여, 지도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학생선수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도자의 경험과 배움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 글로컬 코칭 원리 특강과 종목별 코칭 사례를 나누면서 지도자로서의 철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학생선수의 미래와 진로를 안내하는 안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지원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전남교육정책 관리 및 평가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계획은 평가 연계, 현장 중심, 자율·책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여, 교육정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정책의 일관성, 체계성, 지속성을 확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 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교육정책 평가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평가, 자체평가, 공약평가, 성과평가, 학교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가 간 중복을 줄이고, 정책 목표와 실행 과정이 일관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정책관리시스템(업무DB)에서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평가위원회를 통해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의 책무를 강화한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평가 결과가 정책 개선과 예산 편성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책평가위원회 및 정책관리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시 입암산 생태근린공원에 설립하는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이 오는 3월 중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가칭)유아숲놀이체험원은 2021년 목포시와 부지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후 2022년 의회 설립동의안 승인, 2023년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및 사용자 참여 설계 촉진자 용역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는 BF(Barrier-Free) 예비인증을 최종 완료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착공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예정대로 공사가 추진되면 2026년 하반기내에 개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시설 착공과 함께, 유아들이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실내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이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물로 조성돼, 전남의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배우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1기 성과발표회 및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학생들이 펼친 공공외교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글로컬 리더로서 역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1기 학생 외교관들은 ▲ 외교 역량 강화 캠프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 ▲ 온라인 외교활동 ▲ 글로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남의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평화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미국(뉴욕, 워싱턴)에서 진행된 글로컬 프로젝트는 외교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5년 2기 학생 외교관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이 전남미래교육재단 김대중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포부를 다졌다. 2기 학생들은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하고, 객원교수들의 참여를 통한 연간 계획 수립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
전라남도교육청은 환경‧사회‧거버넌스 3대 분야에서 35개의 실천 사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 실현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ESG 실천 사업을 체계적으로 선정‧관리하기 위해 ‘실천 사업 관리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TF는 ▲ ESG 실천 사업 선정 및 발굴 ▲ ESG 실천 사업 지표 개발 ▲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환경(E) 분야 8개, 사회(S) 분야 10개, 거버넌스(G) 분야 17개 등 총 35개의 실천 사업을 선정했다. 실천 사업은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하여 전남교육청 관리·운영에 ESG 요소인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및 건전한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ESG 실천 사업 담당자 연수를 열고, ESG 운영 방향과 실천 사업 지표 제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담당 부서의 의견 공유와 함께, 실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ESG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처음 접하는 실천 사업 지표 운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진행하는 공동수업이다. 이번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면서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1명의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 희망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설계 지원 ▲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교 대상 컨설팅 및 현장 지원 ▲ 시군별 공동교육과정 우수사례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211명으로, 황조근정훈장 34명, 홍조근정훈장 84명, 녹조근정훈장 51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4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이 전남교육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며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의 의지를 전남교육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1~22일 신안 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체육건강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학교 지원을 위한 대응 능력 강화, 조직 간 협업 극대화, 도교육청의 역할 재정립, 학교 및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의 ‘다시 리더, 리더십’ 주제 강의는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활동형 강의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리더십 특성 자가진단’을 통해 팀워크와 자기주도적 능력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학교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는 소감과 함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개인의 비전 제시와 공유가 필수적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또 “활동형 연수가 매우 효과적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2023년부터 3년 동안 개학 전 자체 연수를 열고, 조직 문화 개선과 학교 지원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교육
전라남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특별 TF’를 발족하고,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TF는 총괄운영팀과 ▲ 운동부 ▲ 방과후 ▲ 현장 체험학습 ▲ 공사 ▲ 계약 등 5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분과별로 전문성을 가진 본청 및 지역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TF는 본청 청렴특별정책팀과 협력해 청렴도 평가 중 ‘부패 경험률’을 낮출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개발에 주력한다. 또 시책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실행 단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5일 장성도서관에서 TF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TF위원들은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1~2회 회의를 열어 청렴 시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TF 운영이 청렴도 평가에서의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기 감사관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바탕으로 TF 분과를 구성했다.”며 “분과별로 실효성 있는 부패방
전라남도교육청은은 25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년 전라남도 교육기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기부진흥위원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기부 지원 및 활성화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10명의 교육기부진흥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남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질 제고와 다양한 교육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교육기부진흥위원회는 ▲ 교육기부 활성화 전략 모색 ▲ 민간단체 및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 교육기부 홍보활동 강화 ▲ 교육기부자 사회적 인식 제고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가 공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육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교육기부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