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다가오는 1월 6일 ~ 7일에 566개교(휴교 3교 제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하여 53,956명으로 2024년 대비 9.3% 감소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걸음인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2일간(평일 2일, 16:00~20:00)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 방식 활용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
1월 6일 늦은 시간까지 한남로 일대 집회로 인한 도로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등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우회 운행과 대시민 교통정보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집회 등 관련 사항 발생 시 경찰청, 교통 운영 기관 등 관련 기관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및 지역 일대 대중교통 운행 등을 조치하고 있다. 도심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경찰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을 협조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통제 해제 시 즉시 정상 운행을 시행한다. 한남로 등 지역 내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될 수 있으므로,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상노선: 110A, 140, 142, 144, 400, 402, 420, 470, 472, 741, 3011, 6211, 9401, 9401-1, N13, N31, N37 지하철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무정차 통과,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 투입, 역사 출입구 관리 및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벽부
일요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눈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에 비해 강설이 잦아들고 현재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시는 제설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시는 5일 새벽 3시부터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전날인 4일(토) 22시부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5일(일) 새벽 5시 30분부터 제설제 살포를 시작했다. 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제설인력 5,245여 명과 제설장비 1,493여 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이어 7시 30분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제설제 살포, 눈 밀어내기 등을 실시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열선 등을 가동하는 등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2시 기준 노원 6.1cm, 종로·동대문 5.9cm, 서대문 5.8cm 적설량을 기록했으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현재까지
서울시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규제철폐안’ 1·2호를 동시에 내놨다. 지난해 12월 오 시장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철폐를 핵심 안건으로 각종 개선 방안을 논의한 지 20여 일 만이다. 시민 숨통을 틔우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전례없는 속도를 낸 것이다. 서울시가 철폐하는 불필요한 규제 첫 타자는 건설 분야 ▲상업·준주거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 외 용도비율 완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등 총 2건이다. 용도비율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아예 폐지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계획수립으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을 2배가량 확대하고 협의기간을 48일에서 20일로 절반 이상 줄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시는 지난달 26일 ‘건설산업 규제철폐 TF’ 첫 회의에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그동안 불합리하게 적용된 규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고 그 결과 즉시 개선이 가능한 2개 과제를 발굴해,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오 시장은 건설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산
강남대로부터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되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 속도가 빨라져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서초 일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오는 1월 11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서울 동남권(내곡, 세곡지구 등)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1구간(청계산입구교차로 ~ 내곡IC) 약 3.2km에 이어 올해 강남대로 영동1교까지 2구간이 개통되면서 총 4.7km가 연결된다. 특히 이번 2구간 개통으로 약 20여 년 만에 강남대로와 헌릉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하나로 연결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교통 지역인 신사역부터 내곡IC까지 총 9.5㎞가 직결되면서, 동남권을 잇는 버스축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기술교육원 과정을 따라 들으며,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까지 취득했는데 이런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결과적으로 저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된 것 같습니다” 본래 사회복지사를 꿈꿨던 이ㅇㅇ씨(31)는 지난 2023년 동부기술교육원 기계융합로봇과정 수료한 후 한 엔지니어링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이 씨는 “저의 적성과 경제적 불안감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던 차에 기초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직업훈련부터 취업 지원까지 도움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에 선발된 게 취업 성공의 시작점이었다”고 전했다. 이같이 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는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훈련생 약 70%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직업훈련 교육을 받을 2,106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부, 동부, 북부에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을 운영하고 있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0시 20분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동) 을사년(乙巳年) 첫둥이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일 오후 12시 08분 서울의료원 분만실에서 몸무게 3.27kg으로 태어난 남아 순산이(태명)는 엄마 김보라 씨(35)와 아빠 이중연 씨(37) 부부의 둘째 아이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를 열었다. 분만실을 찾은 오 시장은 “순산이(태명)가 형과 함께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세상에 빛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가임센터로 이동한 오 시장은 ‘서울의료원이 다른 난임전문 병원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탄탄한 연구진 덕분에 난임시술 성공률도 높고, 난자 동결 시술비용 등도 저렴하다’는 김민정 센터장에게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정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더 많이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년 문을 연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는 '20년 난임시술의료기관(보건복지부
서울시는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0일(금) 2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합동분향소를 애도기간 종료일인 4일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유가족들의 요청을 즉각 수용해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2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2일 22시 기준 2만3,567명 시민이 조문했고, 조문객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첫날 9,102명을 시작으로 1월 1일은 휴일임에도 9,684명이 분향소를 찾았다. 신년 첫 출근날인 2일에도 4,781명이 방문하는 등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5일 오전 8시부터는 온라인 분향소도 운영한다. 온라인 분향소는 서울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상단 배너 클릭하면 입장할 수있고 온라인 헌화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분향소 인근에서 ‘마음안심버스’도 운영중이다. 버스에는 정신건강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트라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 동의 역사》강서구 편과 양천구 편을 각각 2권씩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2018년부터 시작된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5개 권역 중 서남권에 속하는 강서구와 양천구의 역사를 담았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시민들이 삶과 가까운 서울의 역사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洞)’을 중심으로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를 2018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다.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동남권·서남권·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기획했다. 먼저 강서구 편은 13개 법정동의 역사를 다룬다. 동의 형성부터 발전과정, 도시개발의 역사, 주요시설에 관한 내용을 2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1960년대 화곡동 30만 단지 조성으로 시작된 서울 이남 주택개발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했다. 당시 화곡동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격자형 주거지역으로 조성됐고, 2005년 시작된 마곡지구 개발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제1권은 강서구 개관과 염창동·등촌동·화곡동·가양동, 제2권은 마곡동·내발산동·외발산동·방화동·개화동·공항동·과해동·오곡동·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