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함양문화원은 11일 오후 문화원 공연장에서 ‘함양의 精神(Ⅴ)’이라는 주제로 제20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함양군과 풍천노씨 문중, 남원양씨 일로당 종중, 연안이씨 청련공파도문회의 후원으로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 및 군의원,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사회기관단체장, 각 문중, 문화원 임원·회원 및 함양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효의 고장! 함양’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제20회 학술회의는 ‘조선조 500년, 함양의 청백리 정신’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상홍 명예교수(단국대 前 부총장)가 ‘조선의 청백리와 송재 노숙동의 업적’, 이군선 교수(원광대)가 ‘일로당 양관과 함양의 청백리 정신’, 이근호 교수(충남대)가 ‘옥계 노진의 청백리 녹선과 관직 생활’을, 강제훈 교수(고려대)가 ‘조선의 문인관료 이후백의 생애와 관직 활동’ 등을 발표했다. 먼저 김상홍 명예교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1일 강진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 18명의 예비 어업인을 배출했다. 지난 8월 시작된 교육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어업 실무 능력과 어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전반적인 수산업 이론과 귀어 정책(2주), 선도 어가 현장실습(4주), 유통·가공(1주), 창업 분야 컨설팅(1주)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8명의 교육생을 비롯한 전남 귀어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8주간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 시청,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귀어학교에서의 경험 덕분에 귀어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고, 현장 실습과 선배 귀어인의 실질적 조언이 큰 도움이 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이번 11기 교육과정까지 1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7월 2020 부터 2024년 상반기 수료생 163명을 대상으로 귀어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이 중 68명이 전남에 정착했다. &n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위드에이블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및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촉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장애인근로자 고용확대 및 처우개선에 기여한 생산시설과 판매시설에 수여됐다. 위드에이블은 2014년 설립되어 농촌지역에서 취업기회가 희박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충과 취업기회 제공, 소득보장 및 처우개선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부분 대규모 공공기관이 수상한 가운데 영세한 소규모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위드에이블이 수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위드에이블은 지난 10년 간 악세서리, 드립커피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현수막, 태극기, 깃발, 쇼핑백, 문서화일을 생산하고 있다. 설립 당시 장애인근로자 1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20명으로 직업적응훈련, 문제해결훈련, 직업평가, 직무기능향상훈련, 지역사회자원활용훈련 등 직업재
(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는 지난 11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지정서를 대한불교조계종 달마사에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달마사 주지 도해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달마사 소장본의 문화유산 지정을 축하하며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미타도량에서의 참회를 서술한 불교 의식집으로 1474년(성종 5) 왕실 발원 판본을 본보기 삼아 1572년(선조 5)에 다시 새긴 번각본이다. 보관상태가 양호해 권말에 기록된 시주질·연화질·간기 등으로 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임진왜란 이전 조선 불교문화사와 인쇄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월 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정 시장은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발굴됨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해소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함안군은 각종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징수하고, 주민들에게 납부 독려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의 수입을 뜻하며 주요 항목으로는 사용료, 임대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이 포함된다. 이들 항목에서 발생한 체납액은 지방재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재원으로 함안군은 이번기간 동안 체납된 세외수입을 적극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일제정리를 통해 군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체납된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납부 방법 문의 및 상담은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중소상공인뉴스) 천안시의회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12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유수희 의원) ▲천안시 문화예술 공간 확충에 대한 제언(장 혁 의원) ▲천안ㆍ아산 화학 재난합동방재센터 유치(유영채 의원) ▲천안시 가사 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 필요(조은석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천안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방문(16일 부터 18일)과 시정에 대하여 시장 등의 시정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묻는 시정 질문(21일 부터 25일)도 실시한다. 제273회 임시회는 25일 제6차 본회의에서 5일차 시정질문 후 폐회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의 축제형 프로그램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 사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계에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와 함안 명관리‧대치리의 공룡 발자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 행사에서는 새발자국 화석 관람, 공룡 머리띠 만들기, 공룡 쿠키 만들기, 상상 속 함안 한국새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풍물패청음의 창작 공연 ‘스톤맨과 함께 공룡춤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룡 머리띠를 두르고 공룡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가 상상하는 함안 한국새 그림’ 전시에는 참여자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였으며,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생활용품
(중소상공인뉴스) 강남구의회는 11일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노애자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상설로 운영되며,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노애자 위원장과 김형곤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김형대·이향숙·한윤수·복진경·윤석민·김진경 의원이 선임됐으며, 윤리특위는 2025년 9월 10일까지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노애자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됨에 따라 청렴도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구의원은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야 하는 만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성실히 준수하며, 구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김형곤 부위원장도 “윤리특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은 성인문해의 달을 맞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학습자 6명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 성과 격려 및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6월에 진행된 바 있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지역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시화 5개, 엽서 1개 총 6개 작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맥도날드대표이사상으로 칠원읍 LH문해교실 차두남(69세, 세상사 같이 좀 가자)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는 가야읍 도동문해교실 조경자(69세, 영감 잘 있소), 칠원읍 유상문해교실 이국자(82세, 나는 행복한 할매꽃), 법수면 대평문해교실 박은자(74세, 내 인생의 주인공), 칠북면 내봉촌문해교실 김금이(75세, 간판이 쏙쏙)어르신이 수상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부산 부산진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지역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6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 및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기념식에 이어 실버노래자랑대회인 ‘내일은 실버트롯’의 본선 경연이 펼쳐졌으며, 구청 백양홀에서는 부산진시니어클럽, 국민건강보험 부산진구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어르신 작은 박람회’도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진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