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부터 '남구형 스마트 복지 안전 울타리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동(洞) 안전 관리기능 강화 및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동별 안전협의체를 구성,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에게 노후 보일러 교체, 구급함, 소화기 등 응급 안전키트 배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침대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 18세 이하 자녀(2006.1.1. 이후 출생)를 양육 중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도 자녀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총 10회, 1회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실질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룰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남구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가사서비스
부산 동래구는‘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동래구는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 주민들의 체육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헬스장, 다목적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래구는 2024년 4월에 건립부지 사용권한을 확보했으며, 2024년 9월 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확보도 마친 상태다. 올해 말부터는 설계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사업은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소중한 성과”라며“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구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체육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동래구 청년연합회 명예회장 옥동석으로부터 장마철을 대비하여 저소득 세대를 위한 우비 100벌(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옥동석 레인웨어&풋웨어 제조사 우비팩토리 대표는“장마철을 대비해 저소득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비를 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동래구 청년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 청년회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옥동석 명예회장님과 항상 열정적으로 지역 봉사에 헌신하는 동래구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우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2025년 제2회 사상구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윤재 부구청장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 제안사업 발굴을 실시해 14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실무심사 및 고액기부자, 전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사상구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낙동제방 오색수국길 조성 ▲한부모가족 해외여행 지원사업(두근두근 희망여행‘두두행 프로젝트’) ▲사상구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한 세탁해드림(DREAM)이다. 낙동제방 오색수국길 조성은 봄에 벚꽃으로 유명한 낙동제방에서 여름철에도 형형색색의 수국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에게 하절기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며, 한부모가족 해외여행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행 활동이 제한된 한부모 가정에게 해외여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상구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한 세탁해드림(DREAM) 사업은 거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관내 주요 현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전보건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순환센터, 녹지관리 현장, 취약지 방역소독 현장 등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가 특히 요구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보건소장 및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위험요소가 상존하는 현업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고 없는 일터, 건강한 근무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청은 앞으로도 매 분기 주요 현업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정기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월 9일 2025년 직업교육훈련 ‘호텔 룸 메이드 & 정리 수납’ 과정을 개강했다. 본 과정은 호텔 객실 관리 실무교육 및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취업 희망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4시간씩 3주간 진행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가 의료관광특구 도시로서 관광산업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여성들이 관련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는 4월 5일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동네 청년활동공간 첫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 이미지메이킹’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에 대한 1:1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스타일링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활용법 강의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문화, 취업, 건강, 힐링 등을 주제로 총 20개의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네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홈페이지 △연제 청년톡톡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군 철마면 안평에 위치한 식당 고미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길상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신속히 산불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8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집중 안전점검 시행에 앞서 추진계획 등 점검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검 추진방향, 점검 개요, 세부 일정 및 홍보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위험시설 72곳에 대하여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군민 설문조사와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현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간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진단으로 주변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