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2025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8개 직렬(류) 234명이다. 제1회 임용시험(6월 21일)에서는 교육행정 162명, 전산 6명, 사서 10명, 기록연구 1명, 조리 12명, 운전 26명을 선발한다. 또, 제2회 임용시험(11월 1일)으로 시설(건축) 15명, 시설(일반토목) 2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시설(건축) 1명, 조리 2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17명(교육행정 15명, 전산 1명, 사서 1명), 저소득층(교육행정) 4명, 국가유공자 4명(조리 2명, 운전 2명)을 구분해 뽑는다.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 영어 과목 시험 시간이 각 5분씩 연장된 110분으로 변경된다.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4월 14일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4일 ‘대중교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목포서산초등학교를 방문, 새 학년을 첫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육가족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오전 8시부터 목포경찰서, 목포모범운전자회, 목포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이어 아침 간편식 활동을 참관한 뒤 학부모·교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특색교육 운영 성과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인 목포서산초는 무안반도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포바다海학교’를 운영하며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 교육감은 “무안반도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목포·무안·신안교육지원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25학년도에 전남학생교육수당 대상자가 된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빠짐없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안내장’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라남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활동과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2025년 3월부터 전남 22개 시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학부모 대상 문자 발송, 학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와 연계하여 수당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지원할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전남학생교육수당’신청을 받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는 정책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며,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지급되며, 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후 3 에서 5일 이내에 우편으로 지정된 장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당은 연도 내 누적 사용 가능하지만, 2025년도에 발생한 포인트는 2025년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 연구학교 담당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연구학교 운영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주요 방향 ▲ 교육지원청의 연구학교 맞춤 지원 정책 ▲ 연구학교 운영 중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는 교육 혁신의 중요한 실험장이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는 다른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학교·유치원 6곳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방학 중 미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 관리 ▲ 식재료 보관 및 소비기한 준수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 급식실 청소 및 주변 환경 관리 등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개학 전 모든 학교·유치원이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급식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 관리로 식중독 예방과 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해외 인재 유학사업이 대상 학생들의 사전교육 수료와 함께 3월 새학기 전남교육 현장에서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사전교육 수료식을 갖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마친 유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77명의 해외 학생들은 오는 3월 4일 전남 지역 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외 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전남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컬(Glocal) 인재’이다.”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하고, 졸업 후에도 전남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사서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8차 라이브러리 스타트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브러리 스타트는 사서 공무원과 사서교사들이 선정한 연령별 권장 도서를 학생들이 독서 수준별로 선택하여 읽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하여,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과 도서 전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사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책을 읽고 질문하며 성찰하는 과정이 곧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핵심 요소”라며 “도서관이 이러한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작업이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순조로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며, 그 전 단계로 올해 기존 직업계고(5교)에 해외 인재 77명을 유치했다. 현재, 전남국제직업고 개교를 위한 주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지금은 본관동 리모델링 등 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을 증축하는 대규모 시설공사도 설계에 들어갔다. 시설공사는 이주배경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의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는 지역소멸을 예방하고, 전남 지역 산업체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주배경 학생과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2026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90명)에서는 전체 정원의 30%를 국내 이주배경학생으로 뽑고, 70%는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6일 체육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보건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갖고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 및 교직원 스스로가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본 원칙과 실천 방향을 각급 학교 보건 담장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교수활동과 예방교육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심이 시들어 가는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감염병 예방 의무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업무와 역할을 재차 강조하고 일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 마약류 등 유해약물 교육 ▲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 불균형 체형 예방ㆍ관리 ▲ 요보호 학생 관리 ▲ 성조숙증 검사비 지원 ▲ 난치병 등 의료비 지원 ▲ 미세먼지 저감 ▲ 교육환경위생 관련 각종 용역사업 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모든 일에는 기본을 알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