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함평 미래비전 사업’ 실행을 위해 민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함평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민관합동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센터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민관 협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말 열린 출범회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행정과 민간위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지역 단체 대표·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특히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연구용역 결과가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 마련 ▲체류형 관광 활성화 ▲주민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구용역에서는 함평의 해양환경과 자원 특성을 바탕으로 치유·휴양 인프라 조성의 타당성 및 전략이 제시됐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RH Plan 6’ 1차 주간 실행 점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남은 6개월 동안 6대 핵심 분야 중점사업을 주 단위로 관리하는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오년(丙午年)’이 ‘불의 기운(병)’과 ‘말(오)’을 뜻해 ‘붉은 말의 해’로 불리는 만큼 ‘속도와 실행’을 행정 운영의 전면에 세우겠다는 취지다. 이번 계획의 이름인 ‘RH’는 Red Horse(붉은 말)와 Real High(높은 목표·최고 수준의 기준)를 함께 담은 중의적 표현이다. 단순히 구호를 내거는 방식이 아니라,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구청장 주재로 6개 중점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추진 단계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연 요인을 즉시 공유·조정하는 ‘실행 회의’로 운영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회의에는 문화관광과·교육정책과·기후환경과·스마트도시과·도시경관과·정원도시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2026 동대문구 봄꽃축제 기본계획 및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운영 ▲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과 겨울방학 영어브릿지, 학교복합시설 공모 대응, 학교안전인력 운영 ▲제2회 넷제로 동아리 성과 전시회 ▲2월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창군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의 새 물꼬를 튼다. 도는 23일 오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고창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체육시설 확충부터 농생명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조성 등 고창의 앞날을 가를 주요 현안들이 떠올랐다. 도와 고창군이 함께 이뤄낸 대표 성과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다. 고창 신활력산업단지(고수면 봉산리)에 들어서는 이 물류센터는 5만 5,000평 면적에 3,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삼성의 전북 첫 투자 협약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AI·디지털트윈·로봇·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화 시설로 꾸며지며, 500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마쳤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명사십리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동호해수욕장 일원에 도비 25억 원 등 51억 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광장과 해양레포츠타운을 조성하고, 해양테마 관광상품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 병행으로 관계 인구와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3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안전·민생·복지 현장에서 근무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백 의원은 강풍·폭설·폭우·한파 등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 속에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하천 유지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각종 현안의 최전선에 공직자들이 서 있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주민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사람들이 공직자이며, 이들의 헌신 덕분에 주민의 일상이 지켜졌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백 의원은 “공직자의 안전과 근무 여건이 보장될 때 주민의 안전도 지속될 수 있다.”라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공직자들이 존중받는 행정, 사람을 중심에 둔 행정이 서구의 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제33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구 최초의 주민조례 청구인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가 23일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공동대표인 안형주 의원은 이번 성과가 단순히 조례 하나가 제정된 것을 넘어, 1년 4개월간 18개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수많은 서구민이 함께 일궈낸 풀뿌리 민주주의의 승리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주민조례청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작년 7월 제출된 3,850명의 서명 중 1,190명이 무효 처리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10일간의 보정 기간 동안 1,616명의 추가 서명을 받아냈고, 최종적으로 총 5,499명의 뜻을 모아 법적 요건을 충족시켰다. 안형주 의원은 “의원이 개인적으로 조례를 발의하는 절차는 간단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주민들에게 외면받고 유명무실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주민들이 서명을 하며 ‘내가 서구의 조례를 직접 만든다’는 참여의 가치를 체험하고 새롭게 도입될 포인트 제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지난 제328회 임시회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교육지원청이 농촌 체험농장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학교 연계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함평군 관내 농촌 체험농장이 직접 참여하고 학교·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원예 치유 ▲농촌예술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과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운영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현장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과 가평군약사회가 일요일·공휴일 군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휴일에도 문을 여는 약국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응급 상황에서도 필요한 의약품을 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 가평군과 가평군약사회는 22일 가평군청에서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을 통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휴일에 약국을 찾기 어려워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가평군을 4개 생활권역(가평읍·북면, 설악면, 청평면, 상면·조종면)으로 나눠 권역별 참여 약국이 순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달 25일 일요일부터 바로 운영을 시작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모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운영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 내 ‘건강이야기(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일정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일지킴이약국에서는 감기약·해열제·소화제·연고 등 일반의약품 구매는
고흥군은 에너지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점암면 여호마을에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고흥군 관계자, 점암면 여호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에 LPG 용기를 개별적으로 배송·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가스를 집단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연료 환경을 개선해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암면 여호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는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LPG 저장탱크 설치 ▲공급배관 매설 ▲세대별 사용시설 인입배관 설치 ▲LPG 보일러 설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실사와 설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해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세대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 신재생에너
고흥군은 전남 도내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의 2026년 연간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2024년 11월 개관한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뮤지컬, 웹툰 제작,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1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계절에 맞춰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 다채롭게 운영된다. 상반기(2월~6월)에는 고흥의 자연과 창의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월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고흥 탐조단’과 목공 수업 ‘정원사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흥 마술학교’ ▲4월부터는 중장년층의 연극 수업인 ‘막무가내 유랑극단’과 성인 대상 단편영화 제작 과정인 ‘크랭크 인 고흥’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하반기(7월~11월)에는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7~8월에는 중장년 대상 ‘4컷 만화교실’과 주민 문화기획자 프로젝트인 ‘고흥×잇다’가 진행되며 ▲10월에는 초등학생들이 지역 공간을
고흥군은 동절기에도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자연환경,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먹거리 여건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흥군은 생활체육공원과 김태영 축구장, 야구장 2개소(금산·도화), 테니스장, 탁구장, 역도장 등 종목별 훈련이 가능한 실내외 체육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흥군체육회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축구 9팀, 야구 13팀, 태권도 4팀, 역도 3팀 등 총 29팀, 818명이 고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은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관내 숙박업소·음식점과 연계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비수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구 스토브리그는 지난 1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2월 6일부터는 배구, 2월 19일부터는 야구 스토브리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