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부안군의장, 김슬지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부탁해, 안전한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유공군민 감사패 수여와 윤홍균 작가의 “소진을 예방하는 마음 지구력” 강연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번개탄판매보관함 관리릍 통해 자살수단차단에 기여한 청정에브리마트와, 군부대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한 8098-1대대 오재혁 대위에게 수여됐다. 특히'마음 지구력'의 작가인 유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지구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훈련 방안을 설명하여 스트레스와 우울감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장학금 지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5년 1학기 미신청자도 1~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 9. 1.)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부안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 3. 6.) 기준이 적용된다. &nbs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 민종상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 함평군이 공동 연구개발 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4일 함평군에 있는 옥반식품 제3공장을 방문해 기능성 표시 양파즙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제품화되고 수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옥반식품과 협력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능성 표시 한방 양파즙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쓴맛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해 올해 5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에도 시범 수출을 앞두고 있다. 또 옥반식품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추진한 ‘우수(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보했으며, 후속 제품으로 기능성 표시 유자 양파즙을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사례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동부권, 12일 서부권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열고,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정에서의 직업 준비와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창업 성공 사례 공유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로부터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핵심이다.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특화사업장인 광주 ‘가치만드소’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취업과 가족 창업의 실제를 배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업 운영과 취업·창업 지원 제도와 운영 사례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자립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뒷받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미래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 장애학생 진로·직업 도전활동(9.17.~19) ▲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참가(9.30.~10.1) ▲ 2차 학부모 연수(10
옹진군은 지난 5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43번길 8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집 개관을 축하했다. ‘옹진군민의 집’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 속에 추진된 사업으로, 옹진군민이 편히 머물 수 있는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특히 1일 생활권을 제약받고 있는 서해5도 주민들의 숙박과 휴식을 지원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군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군민의 집은 객실 28실(온돌방·침대방·도미토리), 휴게실, 옥상 쉼터,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옹진군새마을회가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군민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군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희망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영광군은 지난 9월 3일과 4일, 제18회 영광농업대학 15회차 교육 과정(양봉반·블루베리반)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농업대학은 해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양봉반과 블루베리반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지난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20회 7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작목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양봉과 블루베리 같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농업대학 과정을 더욱 확대·다양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의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4인 1조(남·여) 4그룹으로 편성하여 선수를 각 홀마다 배정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에 진행되는 예선전 경기 후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5일(월) 묘량면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파크골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광군은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 구동 방식의 재비산먼지 청소차 2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인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이동 시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를 말하며, 카드뮴·납 등 유해 금속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더욱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에 도입한 전기 청소차를 활용해 주거지역과 생활도로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절 관리제 기간과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운행을 강화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통해 도로부터 하늘까지 맑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소차 운행과정에서 교통에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5일 오전 11시 30분 안성시의 15개 기업 및 법인에게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안성시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ESG나눔기업(법인)’ 15곳의 대표자,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열매의 ‘ESG나눔기업’은 ESG 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안성시의 15개 기업 및 법인에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기업패는 코로나19 시기에 사용됐던 폐가림막과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조명등으로, ‘기부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으며 환경 부담을 줄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어 주신 안성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드린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안성시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