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SPC그룹 산하 ‘던킨’과 ‘배스킨라빈스’의 나주배 활용 상생제품 출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6일(수) 강남역 던킨라이브 매장에서 열린 ‘ESG 농가 상생 나주배 활용 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나주배 블라스트·쿨라타는 행복 상생의 상징”이라며 “기업과 농가, 도시와 농촌,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시켜주는 효자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세호 BRK 대표이사와 나주시청 관계자 및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나주배 활용 상생제품은 SPC 계열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지역농가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나주배 원예농협에서 배 원물을 공급하고 충북원예농협에서 퓨레형태로 가공하여 15톤 이상의 물량을 공급한다. SPC 측은 올해 판매량에 따라 수량이 추가될 수 있으며, 향후 매년 여름 기획상품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주배 상생제품 출시 과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의원은 SPC의 나주배 활용 제품 기획을 전해 듣고, SPC와
[출처 : 행정안전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이용 편의와 청사 운영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7일 중앙동에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해 출입증 접촉없이 출입하고, 구내식당과 매점 등에는 ‘얼굴인증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방문 신청을 하고, 보안 로봇이 순찰 업무를 맡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불편은 줄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예약 도입으로 방문 예약 절차를 간소화한다. 현재 방문 예약은 방문객이 업무 협의를 진행할 공무원에게 요청하면 공무원이 컴퓨터로 방문자 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선 후에는 방문자가 스마트폰으로 방문을 신청하면 공무원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자가 인적 사항을 직접 등록해 더 정확하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능형 방문자 안내시스템인 ‘디지털인포메이션’을 도입해 방문객의 출입 편의를 높인다. 방문 예약자는 무인 발급기에서 출입증을 발급 받아 출입하는데, 세밀한 안내가 필요하다면 호출 버튼을 눌러 통합안내실의 안내요원과 통화를 하거나 원격
[출처 : 연합뉴스] 7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불이 근처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자망어선 B호(49t)와 C호(39t)로 옮겨붙어 현재 불이 난 어선은 3척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직후 해상에서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펑 하는 폭발음 소리와 함께 불길이 일어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께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6척 등도 현장에 출동했다. 제주시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림항 어선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부동산 중개인이라 속이고 감정평가료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올 5월까지 소상공인 72명에게 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두 개 일당을 검거해 총책 등 4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대포폰용 유심칩을 구해주거나 명의를 돈 받고 판매하는 등 범행에 협조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공범 6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총책인 40대 A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 중개인을 사칭, "감정평가를 받아야 권리금을 더 받을 수 있다"며 평가료 명목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구인광고지에 글을 올린 구직자에게 고용주인 것처럼 접근해 "급여계좌가 필요하다"며 정보를 얻어 피해자들의 돈을 송금받는 대포 계좌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중고 유심을 개당 5∼25만원에 사들여 대포폰을 사용하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은 한 사람당 적게는 몇 백만원, 많게는 2천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연합뉴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의 업데이트를 잠정 중단했다. 카카오톡이 아웃링크 방식 결제를 유지중이어서 구글 방침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규제당국은 실태를 파악해보겠다면서도 즉각 대응에는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카카오톡 최신 버전(v.9.8.6)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심사가 정책 미준수를 이유로 반려됐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인앱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앱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업데이트를 금지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키로 했다. 카카오는 이런 인앱결제 의무화 방침을 따르지 않고 카카오톡 안드로이드용 앱 내에 웹 결제를 위한 아웃링크를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카카오톡 앱 내 이모티콘플러스에 아웃링크를 삽입하고 할인된 가격(3천900원)으로 웹 결제를 유도하는 프로모션에 나섰다. 카카오는 업데이트 중단에 대응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APK(설치파일) 형태로 카카오톡 앱을 배포하고 있다. 다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불법 촬영 혐의로 잇따라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의대는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A(21) 씨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연세대 의대도서관 인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옆 칸에 있던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연세대 의대생 B씨는 지난 5월 같은 동아리 회원이 버스에서 잠이 든 틈을 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신체 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B씨 휴대전화에는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100장가량이 더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사건 이후 학교를 스스로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석 달 사이 불법 촬영으로 재학생 두 명이 잇달아 입건되는 일이 벌어지자 학교 측은 대응에 나섰다. 한 관계자는 "학교에서도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학생들에 대한 성인지 교육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불법 촬영 등 성범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북·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자치구는 성동, 노원, 마포,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등 18곳이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권역별 최고 농도는 동북권(동대문구) 0.132ppm, 서북권(마포구) 0.127ppm, 서남권(강서구) 0.130ppm이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 다니는 영덕 군(가명)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받기 위해 집 근처 주민센터에 가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제는 학교 근처 주민센터에서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신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전국 주민센터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해지고, 해외체류자의 국내주소 변경 방안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해외체류자의 주소지 변경 방안 마련 ▲전입신고를 한 날부터 5일 이내 서류제출 시 사후확인 생략 등이 포함됐다. ◆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증을 신규발급 신청하는 경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 및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신규 발급의 경우 본인 주민등록지 관할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자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교 근처에 주민센터가 있다면 그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박순애 부총리가 4일 각종 논란 속에 가까스로 임명되면서 산적한 '교육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데 힘이 실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인철 후보자 낙마와 박 부총리 본인의 자질을 둘러싼 논란, 국회 공백 등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공석이었다. 여기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까지 이날 자진 사퇴하면서 새 정부로서는 교육부까지 더이상 수장 공백 상태로 둘 수는 없다는 판단 때문에 교육부총리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새 정부가 역점 과제 중 하나로 내세운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데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다른 부처보다도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적용될 수밖에 없는 교육부 수장이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 교육부 업무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의혹을 청문회를 통해 말끔히 해소하지 못한 채 '개혁'을 진두지휘할 경우 과연 전국의 교원과 학생들에게 '영이 서겠느냐'는 것이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박 부총리는 앞서 김인철 후보자가 낙마한
[출처 : 연합뉴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 양 가족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일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씨 부부는 지난해 3~6월 국내 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모두 1억3천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십차례 입출금을 반복한 이 부부가 마지막 거래를 마치고 인출한 금액 합계는 1억1천만원으로 3개월간 약 2천만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수십개의 종목에 투자했지만 이 부부가 실종되기 전 인터넷에 검색한 루나 코인은 정작 거래 내역에 없었다. 경찰이 자료를 요청한 5곳의 거래소 가운데 1곳만 거래가 확인됐고 나머지 4곳의 거래소에는 거래 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조양의 어머니 이모(35)씨가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달 29일 전남 완도군 송곡선착장 앞바다에서 수습된 이씨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의약품 봉투를 근거로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 사실이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인 지난 4월과 5월 1차례씩 해당 의료기관에서 불면증 등을 이유로 진료를 받고 수면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처방을 받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