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하여 2024년에는 80억 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00억 원을 확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구는 올해 관내 총 88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뉴미디어 도서관 구축에 10억 6천만 원 ▲기초학력증진, 진로탐색, 문예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비’에 37억 1천만 원 ▲등하교·교내외 안전 지원,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18억 5천만 원 ▲특수교육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에 4억 원 ▲교육복지사업에 6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전자도서관 구축 지원비’와 특성화(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종로구가 7일 장사동 화재 현장 점검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점검은 지난 5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장사동 기계공구상가 상황을 살피고, 동 상가 소상공인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피해 사업장별 200만원의 긴급 복구비과 함께 사실 조사, 확인 과정을 거쳐 2.0% 저리의 재해중소기업자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 위기에 이번 사고까지 더해 상심이 너무나 클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종로구가 관내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창신동에 1월 7일 '종로 패션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본 센터는 구에서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었다. 연 면적은 463.74㎡로 창신길 124(동부여성문화센터 3층)와 창신길 79 2·3층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향후 해당 분야 소공인의 역량 강화, 생산력 향상을 도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동부여성문화센터 3층은 각종 봉제 기계가 들어선 ‘공용장비실’, 공동브랜드 기획·디자인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위한 협업 공간 ‘제품개발실’로 구성해 뒀다. 창신길 79 2층은 ‘사무실’, ‘의류 전시 공간’, ‘교육실’, 3층은 ‘자동재단실’과 ‘캐드실’로 꾸몄다. 종로구는 이곳에서 자동재단 서비스 및 디지털 캐드 작업 지원을 바탕으로 봉제 업체 생산 활동을 뒷받침한다. 또 공용장비실을 포함해 작업에 필요한 공간, 장비를 빌려주고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자이너-의류 제조 소공인 협업을 아우르는 패
금천구는 오는 1월 10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청 30주년 ‘2025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인사회에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0대 금천 행복 1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금천구의 개청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중장기 정책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0년을 향한 비전을 ‘서울 일류 경제도시, 이웃이 어울린 행복도시’로 정하고 3개 미래도시상과 6개 추진전략, 3대 목표를 발표한다.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단법인 ‘하늘에’가 준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타악그룹 ‘고리’의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 개청 30주년 기획 영상 상영 ▲ 구청장 개청 30주년 함께 그리는 미래 30년 전략 발표 ▲ 주요 내빈 새해 덕담 및 큰절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 영상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금천구의 변화와
금천구는 지밸리(G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 간 경계를 허물고 사잇길에 통행로를 개설하는 ‘녹색로드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로드화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간 연결을 막고 있는 구조물을 제거하고 건물 사잇길을 잇는 사업이다. 사잇길이 개통되면서 지밸리 근로자의 출퇴근 동선이 짧아지고 입주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는 작년 3월부터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거쳐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및 가산디지털1로 181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사에는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이 소요됐다.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와 가산 SK V1센터, 가산 W센터 사이에 있던 조경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현대가산테라타워를 통과하는 직선로를 개통했다. 그 결과,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뿐만 아니라 인근 지식산업센터 6곳(가산어반워크 1차, 가산어반워크 2차, 대륭 5차, 대륭 6차, 대륭 7차, 대성디폴리스)의 보행환경이 개선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각 지식산업센터까지의 도보 소요 시간이 약 5분 이상 단축됐다. 구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간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을 마련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원 등의 형식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내용과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한 것으로, 2024년 서울시교육감-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간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교육실무사[교무, 과학실험, 전산, 통합] 직종과 교무행정지원사 직종의 통합 및 상시근무 전환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본 업무표준안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와 함께 업무표준안 T/F 및 노사협의체를 운영했으며 교육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지원 범위를 제시하고, 보다 전문적인 고유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 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지원, 장애인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양천이 키운다(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평생학습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양천은 즐겁다(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휴식‧여가시설 확충, 축제가 가득한 활기찬 도시) ▲양천을 다듬다(노후한 주거환경 명품 주거도시 조성, 공공인프라 확충) ▲양천을 지키다(공항소음대책지역 실질적 지원, 스마트 안전도시)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서부트럭
광진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습관 솔루션 2025 운동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내달 3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자건강센터(군자로 151)에서 진행되며 흔들리는 줄을 이용한 '근력 증진 슬링 운동', 트랙을 활용해 보행 자세를 개선하는 'G트랙 걷기',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동작으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지방타파 운동' 등으로 운영된다. 3개 반 총 57명의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 맞춤 상담을 받게 되며, 12주 과정 수업이 끝나면 신체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군자건강센터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운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체육 기반을 활성화하여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시무식에서 2025년 강북구의회 운영 기조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가장 열악한 민생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결실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협력하여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해 구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으며, 마지막으로 “열린 의회, 경청하는 의회, 함께 해결하는 의회를 목표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명희 의장은 “특히 올해는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구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
광진구의회는 7일 오전 광진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정신을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열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위기극복과 민생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전은혜 의장은 이후 광진구의회 시무식을 통해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광진구의회는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 극복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정치·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 여러분께 희망찬 일상을 열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