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해남군이 관내 간척지에서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조성을 위한 지질조사 동향을 포착, 관계기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업을 중단시켰다.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박지원 국회의원실 및 민주당 당직자들은 11일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열린 지질조사 설명회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의 경위를 묻고, 관련기관에 사업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의 간척지 부지를 지질자원연구소에서 임대하여 심부지질 특성연구를 위한 지표 및 지형측량조사를 위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학술적 목적의 지질조사로 사업 승인되었으나, 전날 실시된‘사용후 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안전기원제’문구를 본 농업인이 제보하여 지자체 등에서 설명회를 요구하고, 직접 조사에 나서게 됐다. 해남군은 안전기원제 현장사진을 증빙으로 하여 곧바로 영산강사업단에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허가를 취소해 임대계약을 해지해 줄 것을 공문으로 발송하고, 발주처인 지질자원연구소에도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인 현장사무소, 임시창고 등
(중소상공인뉴스) 광양시는 김기홍 부시장 일행이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캐나다 랭리타운쉽(Township of Langley)을 방문해 양 도시 간 2025년 우호도시 체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랭리타운쉽을 방문한 광양시 대표단은 에릭 우드워드(Eric Woodward) 시장 및 시의원들과 만나 교류 관계 구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랭리타운쉽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는 광양시와의 우호도시 추진 안건이 보고됐으며 광양시 및 대표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양 도시의 내년 우호도시 체결 가능 여부는 랭리타운쉽 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결정되며 그 결과를 광양시에 알려올 예정이다.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쉽 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방문이 우리 두 도시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양 도시가 우호도시를 체결한다면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두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자원봉사 참여 5개 단체 17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의 격려사로 시작된 교육은 ▲친절 교육 ▲축제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안전관리 교육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작지만 강력한 친절의 말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고, 관광객들의 안전 보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정신 함양과 함께, 축제장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향대전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등 15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질서 유지, 홍보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중소상공인뉴스) 광양시는 11일 섬진강 둔치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6개 클럽 300여 명 회원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진월면 월길리 2 일원에 조성된 섬진강 둔치 파크골프장은 1만 9천 제곱미터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는 주차장·임시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 스포츠다”라며 “섬진강 둔치 파크골프장이 광양시 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 외에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올해 말 동부권 파크골프장이 준공되고 내년에 동천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2025년에는 광양시에 총 4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024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부과액과 이월체납액을 포함한 4천465억원 중 4천119억원을 징수했다. 올해 연말까지 현년도 98% 징수 목표로, 과년도는 이월체납액의 55.1%를 정리할 계획이다. 일제정리기간에는 관외 체납자 가정방문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300만원 미만 체납세에 대해서는 읍면 징수할당제를 실시한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와 가상자산, 특정금융거래정보(FIU) 활용 등 은닉재산을 추적해 다각적인 체납 처분에 나선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 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외국인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외국어로 체납내역과 행정제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내 강력한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세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광양 옛 맛’ 음식 요리법(레시피) 공모전 심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잊힌 광양의 옛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했으며 전어 시래국, 조기 방아 토장국, 재피 고추장떡 등 총 72개의 각양각색의 요리법이 제출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식품 관련 전문가 5명은 전시된 출품 음식을 시식하고 평가를 진행했다. 그리고 심사 결과 최우수(1명), 우수(5명), 장려(9명), 입선(50명)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4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수상 대상자의 요리법은 향후 광양 옛 맛 요리 아카데미 운영, 책자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한 시민들은 “광양의 옛 맛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보며 즐겁고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발굴된 요리법이 지속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양의 옛 맛과 전통이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린전시관 및 건강돌봄센터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최종 거점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4월 건축설계공모에서 새움건축사사무소(대표 권기덕), ㈜미건건축사사무소(대표 정우섭)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용역에 착수해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626㎡ 규모로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휴게라운지, 보건교육실, 상담실, 체험실,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열린전시관은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료를 한곳으로 모으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 및 확장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한다. 건강돌봄센터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
(중소상공인뉴스) 광양시는 11일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라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참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모집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중이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대상 가맹점은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유아용품, 학원, 안경, 음식업, 보육시설, 이․미용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 시 다자녀행복카드 관련 금액의 카드 수수료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체의 이름,취급품목, 연락처 등이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홍보된다. 가맹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가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유하천 임진강 생태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남·북이 분단 상황 속에서 공유하천인 임진강 수자원을 협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번 연구가 접경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회장은 “연구용역의 예산이 부족한데 비해 연구 범위가 너무 넓게 설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 방향을 생태관광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DMZ 생태관광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제11대 전반기부터 37명의 의원이 참여해 경기도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의원이 함께한 연구회로 기록됐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11대 전반기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평산동 관내 40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생신 축하 잔치를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품 전달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어 식사 나눔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3번째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 사회에 효(孝)를 실천하고 있다. 서기훈 위원장은 “봉사자들과 생신잔치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평소 더 챙겨드리지 못한 것에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으로 효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신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밥먹는 시간이 많은데 비슷한 연령대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식사와 선물까지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가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