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0월 16일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일원에서 열린 ‘금호건강 Plus+마켓’ 주민 참여 건강생활실천 행사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지역의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소생활권의 중심 기관으로서 주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부스, 체험부스, 이벤트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 부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구강위생 부스에서는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양교육 부스에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영양 섭취법을 안내했으며, 트램펄린 점핑과 형광로션 손 씻기 체험은 신체활동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즐겁게 익히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예와 사진 촬영 등 체험 코너도 큰 호응을
광양용강도서관이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 '윤동주, 다시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윤동주 시인과 국문학자 정병욱 선생의 인연을 간직한 광양에서 시민들이 문학을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인의 작품 제목에서 모티브를 얻은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자화상’은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흑백 감성 포토 부스를 통해 윤동주 시대의 정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당시의 정서를 느끼며 흑백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두 번째 ‘이런 날’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열리는 ‘시어(詩語) 스탬프 엽서 만들기’ 체험과,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에 윤동주의 산문 '달을 쏘다'의 문장을 한 줄씩 전시한 ‘계단 전시’로 꾸며진다. 세 번째 ‘사랑의 전당’은 영화 '동주' 상영회로, 30일 저녁 7시 3층 마로극장에서 진행된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청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광양시 정책 아이디업(UP) 공모전'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홍보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주민 홍보 등 주요 현안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읍·면·동민 체육대회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의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는지 세밀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남은 2개월 동안 모든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AI 기반 학습 멘토링 수학, 모험가 재민이와 AI 친구의 신나는 수학월드 탐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코스웨어, 체험 활동, 수학 게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학습 경험을 쌓았다. 주민생활과 오선희 과장은 “AI와 체험 활동이 결합된 수업 덕분에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오늘은 내가 요리사, 남자 요리교실’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확산으로 인한 남성의 요리 참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요리 교육으로 기획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제육볶음과 저염쌈장 ▲견과류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도토리묵무침과 애호박전 ▲오징어볶음과 오이피클 등을 실습했고,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다루며 조리법을 익혔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저염 요리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조리법을 익혔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요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인스턴트 대신 직접 반찬을 만들어 식사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바쁜 일상에도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활력 증진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과 자연 속 치유를 결합한 통합형 정신건강 증진 활동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무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단체 관람하고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심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참가자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을 함께 관람하며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유머와 감동에 웃음꽃을 피웠다. 독특한 소재와 따뜻한 이야기는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열린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월선리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에서 지난 18일 ‘제4회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통기타 연주, 시 낭송, 트로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고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겼다. 이를 통해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 중심의 농촌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백사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 자치위원회장은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주말농장이 농업과 문화를 잇는 힐링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치유농업과 농촌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21년부터 지금까지 30여명이 상시 참여하는 주말농장으로 성장해, 주말농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21일 서울 중랑구청 및 660년의 배 재배 역사를 가진 먹골청실배 회원 등 38명이 군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랑구청이 지역 농업인단체와 함께 도·농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단감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1기) 진일장 농가의 선진 단감 재배 기술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방문단은 단감의 전지, 정전, 수형 등 재배 기술과 품종별 생리·생태 연구 기술, 노지 스마트팜 적용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무안군 농가의 고품질 단감 생산 기술 및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유통 체계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질의응답도 활발히 진행됐다. 장오종 무안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양 지자체 간 농업 교류의 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성면에서 ‘2025년 여성 취 미교실’을 총 19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취미 교실은 21일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이 열렸으며, 여성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이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요가 과목에서 라인댄스로 개편돼 더욱 생동감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 주 3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라인댄스 이흥엽 강사는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에도 도움이 되도록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라인댄스로 프로그램을 전환한 것은 주민들의 선호와 참여도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여성이 중심이 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은 주민 취미·여가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3일간 보성읍 중심가 주요 도로에 대해 탄력적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개막식과 전국 장계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동선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통제 구간은 보성역에서 보성읍행정복지센터, 보성남초등학교를 거쳐 열선루공원까지 이어지는 시가지 경로로,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신흥가스~보성남초, 구 축제장 사거리~보성남초 구간은 1열 주차만 허용되며, 이중 주차 및 장시간 정차는 금지된다. 아울러 읍사무소 뒤 사거리~복된교회, 청정횟집 주차장~읍사무소 구간은 오전 9시 이후 차량 진입이 제한되며, 보성공설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읍사무소 뒤 등 19개소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A코스·B코스·C코스)을 마련해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