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투명한 정보 공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 8대 정책 분야, 65개 공약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연내 공약 이행률 99.3%, 임기 내 이행률 86.4%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의 체계적인 추진력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복지국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의 개정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3월 31일 노인복지과와의 논의에서 조례 이행 현황과 지원사업을 점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서성란 의원은 “웰다잉은 모든 도민에게 중요한 과제이며, 제도적 미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4월 10일에는 민간기관인 호스피스코리아를 방문해 웰다잉 관련 사업 운영 실태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력 부족과 예산 한계 등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현재 조례는 임종 준비 중심의 시각에 머물러 있어 생애전환기 그리고 삶의 마지막까지 아우르는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담아내기 어렵다”며, “이제는 ‘죽음을 준비하는 복지’에서 ‘삶을 준비하는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기본계획 수립, 관련 위원회 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 관계자들과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담회’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축산물의 생산·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경기도 내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은 경기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더욱 강력한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2025 동물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년 3월 28일~6월 25일)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는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시흥시 은빛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 위원장은 수료식 순서에 맞춰 교실을 찾았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바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정책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학생 대표 4인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의 기념 촬영 후 학생들의 사전질문에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사전질의에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 국회와의 관계, 최근 논의된 현안 등을 물었고,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두는 것은 곧 건강한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며,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시흥시 신천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운동장 개소식에 참석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의 결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천고의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고 학생들을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 신천고 남연희 교장, 학부모회 관계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인조잔디운동장은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특별히 확보해 조성한 시설로, 노후화된 기존 운동장을 대체해 학생들의 안전과 체육활동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교장실에서 내빈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으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확대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의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 위원장은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학생들의 권리와 안전이 실현되는 공간 전반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월 9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의료관리팀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할 경기도 차원의 통합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박상현 의원은 “학교 안 청소년은 교육청 주도로 전수검사 등 관리가 가능하지만, 제도 밖 청소년은 실질적 보호망이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만이 아닌, 경기도 전체가 보건·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처럼 마약 키트를 활용한 현장 검사 체계 도입도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선제적인 현장 대응 없이는 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경찰과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를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경기도형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는 단속 중심의 대응을 넘어서, 마약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치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방 교육부터 치료, 사회복귀 지원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관리 시
경기도 내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행약자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존 보호구역의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13일(화)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제12조의2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보호구역의 신규 지정 ▲보호구역의 점검 및 보완 ▲보호구역 지정 현황 등 각종 통계에 관한 사항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사ㆍ연구’도 본격 추진된다. 보행약자의 통행량ㆍ통신ㆍ교통사고 발생률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하고 신규 보호구역 지정에 활용하는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특별전 3부작 중 첫 번째로 《김가진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열어 김가진의 정치와 예술 일치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대동단이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위치를 밝히고, 총재 동농 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정치와 민족독립투쟁 업적과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밝히는 학술포럼 “대동단 총재 김가진(金嘉鎭), 정예일치의 삶 - ‘독립문獨立門’에서 ‘통일문統一門’으로”를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발표자는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 임형택 성균관대 석좌교수,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이규수 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 황필홍 단국대 명예교수로 다양한 주제분야에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홍구(성공회대 석좌교수/한국사)는 ‘돌아오지 못한 민국의 국로(國老) 김가진’을 통해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의 삶을 조선 → 대한제국 → 한일강제병합 → 대한민국임시정부 시기로 민족독립투쟁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임형택(성균관대 석좌교수/한문학)은 ‘김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활용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평가 이해도 제고와 결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평가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을 도입해 자율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자율평가는 교과별 성취 수준뿐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까지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 결과는 5월 30일까지 시스템에서 출력해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진단-분석-처방-지원’의 흐름까지 고려한 교원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지향하고, 평가 결과를 수업 설계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연수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GO3)에서 실시간 송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