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상권에서 전국 코스프레 팬들이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영등동 먹자골목(하나로11길 일대)에서 '2025 다다영등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해 코스프레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8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장과 연출을 바탕으로 심사를 받으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행사에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RZ COS(알지코스)'가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의상 대여와 분장 부스도 운영돼 누구나 쉽게 코스프레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코스어들의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잼스틱 공연, 이카루스 댄스팀의 축하공연, DJ공연 등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특별 행사로 영등상권 내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다다영등 재사용 가방(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두밀촌낚시터에 ‘우리 구 착한기업’ 19호 현판을 전달했다. 두밀촌낚시터는 인천 불로대곡동에 위치한 하우스 60석 규모의 낚시터이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 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두밀촌낚시터 강맹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평소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나눔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활동에 서구 기업의 참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남부개발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백만 원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기탁받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계절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에 ㈜남부개발이 성금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남부개발과 매년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오는 21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10개 직렬, 총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실무교육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민원경험담 등을 전했다. 또한,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보안 교육, 직원후생복지 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사전교육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서구의 공무원이 된 것을 정말 축하하며, 나이와 사회적 지위에 맞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잘 느끼면서 우리 서구를 위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월 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 달서구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중매 이야기 공모전』을 오는 10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연애와 결혼이 주는 설렘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정감 어린 중매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결혼의 긍정적인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연인과의 달달한 연애‧프러포즈 사연 ▲다양한 부부의 결혼‧가족 이야기 ▲정감 가득한 중매 사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글쓰기 부담을 덜기 위해 질문지 형식의 간단한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미와 감동이 담긴 사연일수록 수상 확률이 높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여성/결혼 → 결혼공감형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10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우수상 5명(5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과 장려상 20명(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 총 2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뿐 아니라 모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해외기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해외기업 채용대행사인 ▲㈜아이제이글로벌(일본) ▲한말커리어컨설팅(말레이시아) ▲CAL 주식회사(일본)가 참여해 실제 채용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CAL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IT·기계·전기·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가가 해외 취업시장 동향과 전략 수립 방법을 강연하며,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이 진행되어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해외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미로센터와 예술의 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 ‘미로 원더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원더랜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먼저 미로센터 1층 미로1에서는 지역 청년 도예작가 5인의 공예 기획전 ‘두 번째 태도’가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무등갤러리에서는 ‘제12회 무등아트페스티벌’ 특별 판매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작품을 40만 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8~19일에는 ‘미로 갤러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 예술의 거리 내 지정 갤러리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미로 굿즈를 증정한다.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시월의 예술가들’ 오픈 스튜디오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조물조물 미로’ 공예 체험도 마련돼 직조 책갈피 만들기, 도자 모빌 제작 등을 직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15일부터 18일까지 충장로와 지하상점가 일원에서 ‘2025 충장르네상스 라온 가을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라온 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추진되는 대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충장로와 지하상점가 일대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충장로 5가 일원에서는 야간 조명과 블랙 라이트를 활용한 ‘네온 놀이터 라온’이 조성돼 시민들의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DJ 공연, 시민 노래 자랑, 청년 상생장터, 버스킹, 푸드트럭이 어우러지는 ‘라온 미드나잇 페스타’가 매일 저녁 열려 도심 속 가을 밤을 흥겨운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충장로 4가 일원에는 추억을 테마로 한 ‘폭싹속았수다’ 전시관, 근대 개화기 의상으로 충장로 명소를 투어하는 ‘타임슬립 골목여행’, 금남로 지하상가에서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8일에는 충장로 갤러리존 특설무대에서 K-POP 경연 프로그램 ‘충장 K-스타 챌린지’와 충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단과 손잡고 장애인·어르신·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열린 지도’를 제작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10월 15~19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린 축제 지도’는 ‘무장애도시 광주 동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축제 정보는 물론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버스노선 및 정류장 ▲주차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보행 불편 구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도는 현장에서 배포되는 종이형 지도와 함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앱 서비스로도 무료 제공된다. 앱에는 GPS 기능이 탑재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 제작에는 조선이공대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조사, 정보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종이 지도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열린 축제 지도’는 지역축제의 포용성과 세대 간 협력을 상징하는 결과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