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2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신규 공직자 27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했다. 이 구청장과 성북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라는 이색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인 청렴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직자는 “직접 그린 내 얼굴과 그 옆에 청렴 각오도 적으니 책임감이 더 크고 무겁게 와 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도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 직접 자화상을 그리고 청렴 각오를 적었다.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동안 성북구청장 취임 당시의 각오와 열의가 생각났다”며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시작은 공직자 한명 한명의 청렴 의지이기에 오늘의 각오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2025년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에서 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에서는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 전 참석자가 함께한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홍보·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뜻을 함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는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사장 전선영)이 지난 1일 강북시니어클럽과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밥상’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 지역사회와 일자리 현장에서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삼계탕과 함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과 영양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어르신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순(72)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식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며 “다른 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복밥상’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종로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3일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공감ON 한낮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과 음악회,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참여형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오가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각계각층 시민들이 음악과 체험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9월 3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준 ‘중랑옹달샘 샘지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랑옹달샘’은 온열질환 예방과 무더위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된 야외 생수 쉼터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총 9개소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각 구역에서 생수를 배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쉼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샘지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봉사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이러한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예우 정책도 강화한다. 지난 7월 개정된 '중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전년도 5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이들에게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이용료 50% ▲구립 체육시설 20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연사로 나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시민의 역할, 청렴 강남의 국제적 위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두 연사는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이야말로 진정한 투명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책임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9월 3일 15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반부패 법령과 사례 위주의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목한 청렴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 역량 강화 교육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내 상하관계 소통 방법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로구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팝페라 공연도 가미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것은 청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청렴성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11시,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개막행사에 참석해 세계 유수 갤러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작가들을 만났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올해로 4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들이다. 올해 ‘키아프 서울’은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프리즈 서울’에는 세계 30여 개국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두 아트페어에는 단색화 거장 ‘박서보 작가’의 묘법시리즈와 물방울 화가 ‘김창열 작가’ 작품을 비롯해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 화가 ‘페르난도 보텔로’과 프랑스 출신 ‘앙드레 마송’, 슈퍼플랫(Superflat) 선구자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쿠사마 야요이’ 작품 등이 전시 중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수많은 예술가와 관객이 새로운 영감을 얻는 세계적인 예술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최는 20년 전 처음 서울시장이 됐을 때부터 예술이 흐르는 서울과 디자인 서울을 선언하며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의 관심을 모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순수예술계 한류를 만들어 대한
서울 강서구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송준원)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현재 강릉시는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