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급성기 퇴원환자 등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방문맞춤운동·병원동행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돌봄 임시거처 제공·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가사·요양·돌봄 등)을 비롯해 AI복지사, 스마트 주거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예정) 환자의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자 발굴·의뢰를 ▲서구는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 예산·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유산인 효행 문화 장려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부모께 효도하는 날을 지정해 효행 실천에 나선다. 남구는 20일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 효행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매달 8일을 ‘으뜸 孝 데이’로 지정했다”면서 “오는 9월부터 공직사회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뒤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으뜸 孝 데이 지정‧운영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효 실천과 지역사회 효행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남구는 매월 8일마다 공직자들이 퇴근 후 부모님 댁을 찾아 효 사랑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유연근무 및 가족사랑 돌봄휴가 활용 등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으뜸효 예술단과 협력해 같은 날 관내 경로당 및 종합복지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17개 동별로 효자‧효부 등 효행자를 매달 발굴한 뒤 구청 소식지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효행자의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한달간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세대 방문 조사 등을 담당하는 조사요원 126명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수, 주택 등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이다.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4명, 조사원 110명까지 총 126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조사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9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협의회를 초청해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성과로는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례 ▲지역 맞춤형 돌봄 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이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향후 민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마을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산구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이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서구는 최근 장학재단을 통해 익명의 기부자가 5천만원을 기탁했다며, 이는 서구장학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28년간 가족과 함께 서구에 거주했으며, 개인 사정으로 타지역 이사를 준비하면서 고향이자 친정과 같은 서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족과 상의 끝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면서도 “아들‧딸과 같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면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찬갑 이사장은 “평생을 모은 재산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마음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착한서구’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뿌리내리도록 장학재단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오는 10월 하반기 통일열차는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만나러 갑니다. 탑승을 희망하는 분들은 4인 1조로 미리 팀을 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와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통일열차 신규 운행 노선으로 강원도 고성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가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운행 노선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금강산 일대를 둘러보는 강원도 고성 지역 비무장 지대와 오는 11월 4일에 출발하는 경기도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 2개 코스이다.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효천역에서 출발한 뒤 강원도 정동진역에서 하차, 전세버스를 타고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절경 등 북녘 산하 일대를 관람한 뒤 다음날 열차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게 된다. 경기도 파주행 통일열차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를 둘러본 뒤 당일 광주로 향하게 된다. 코스별 탑승 인원은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는 180명이며, 경기도
광주 남구의회는 18일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남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호현 의장과 박용화 부의장, 노소영 운영위원장,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 황경아 의원 등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훈련 상황 등을 청취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남호현 의장은 “유사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위기 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 백두산 일원으로 떠나는 통일맞이 해외연수에서 관내 중학생의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에 동행하면서 청소년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역할을 하며 뜻깊은 경험을 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전 교육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학에서 교육학과 역사, 중국어 분야를 전공하거나, 청소년 지도‧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우대한다. 주요 역할은 중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조를 이뤄 멘토 역할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조장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선발 대학생에게는 항공권과 체류비 등 경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하루당 8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대학생 멘토단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남구는 우수한 멘토를 뽑기 위해 선발 인원의 2~3배수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오는 20일까지 2배수 이상 지원자가 없으면 접수 기간을 이틀간 더 연장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참여 단체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독서 단체‧기관, 지역 서점,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다. 책과 독서에 관한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조건이며, 개인 및 기관‧단체 홍보와 강연을 위한 부스 운영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체험부스 운영 선정 단체에는 단체당 지원금 50만원과 함께 부스 1개동, 안내 현수막,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운영 단체 선정은 남구민 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책을 소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예방에 나선다. 서구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신·방범용품으로 구성된 ‘안심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와이파이(Wi-Fi) 미설치 등 설치 환경 제약으로 집 앞 CCTV 설치 제약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안심키트는 ▲LED 안전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2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미니 소화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등으로 총 50가구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올해 1월 여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비상벨·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안심키트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불안을 덜고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