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5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유엔남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육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육아맘들의 양육 코칭과 정서적 공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됐으며 총 20명의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육아맘들이 함께했다. 이 날 강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양육의 마음'을 주제로, 그림책 소개 및 낭독, 양육 코칭 토크, 패브릭 오브제(플라워)로 감정 인형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양육 감정을 돌아보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육아친화마을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동래읍성역사관 원형광장에서‘2025년 동래구 산불감시단 발대식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불감시 체제를 본격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계 공무원 및 금강공원사업소 관계자 등 산불방지 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불감시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지역을 책임감 있게 지키겠다”라고 다짐했다. 동래구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주요 등산로 주변 풀베기, 낙엽 및 잡목 제거 등 산불 방화선 구축 작업을 실시하는 등‘산불 없는 동래구’실현을 위한 대응 체제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최근 금정산 국립공원이 전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산불 감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수변공원에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의 핵심 기조인 ‘15분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 정책의 성과를 시민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 전 탁구 국가대표 서효영 선수, 턱걸이 기네스북 기록 보유 유튜버 오요한,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생활체육 강사,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5분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식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식 행사는 스포츠 전문 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의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로 시작된다. 이어 박 시장이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크루), 시민과 함께 ‘15분 슬로우조깅’으로 수변공원 1.5킬로미터(km)를 달린다. 이날 시민들은 탁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주최자인 새마을금고중
부산 사상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인 ‘주례열린도서관’이 ‘제34회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성남시 ‘화이트 스트라이프’,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등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례열린도서관이 들어선 부지는 당초 아파트 건설 예정지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공공공간 조성 요청에 따라 사상구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기존 도서관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주례열린도서관은 경계 없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성인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킵 플로어(Skip Floor)’ 형태로 층을 엮었으며 중앙 공간은 수직으로 시선을 연결해 서로의
기장군은 5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nbs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옹호활동 시너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도구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현장학습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장애인과 시민옹호인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증진을 위한 천연염색 및 수확체험, 실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주문 실습, 문학관·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짝을 이뤄 함께하는 무장애 학습여행으로 진행되어 상호 이해와 소통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실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로 서브컬처 아티스트 초청전 ‘PAGE OUT’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되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PAGE OUT’ 展은 ‘비주류 문화와 독서’를 주제로 기존의 주류적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거진,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서브컬처 감성과 인디 아티스트의 독창적 세계관을 보여주며, 전포 일대 청년상권과 결합한 색다른 문화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예술 실험의 장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지역 문화 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부산진구는 지난 4일,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과 엄광산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둥근 보름달을 벗 삼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약 200명의 구민은 달빛걷기에 참여해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현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쌀쌀한 공기를 잊게 할 만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니어 치어단의 역동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엄광산 피톤치드 스파에서는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여성보컬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들의 건강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5일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공원녹지과 현장관리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부산진구 관내 공원·녹지·산림 분야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업무상 어려운 점과 여러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를 늘 푸르고 청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금처럼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