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10월 11일 제332회 임시회 중 진행된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제9대 담양군의회에 입성한 박은서 의원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군 예산・결산 심사를 주관했으며, 전・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구소멸대응, 농촌유학, 아동돌봄 방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2건의 신규 조례안을 비롯 총 1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서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선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부의장으로서 의원님들간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담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은 지난 9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더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문화가정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가족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숲 오감 체험, 가족 소통 프로그램, 케이크 만들기, 양떼목장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수요일은 제외한 한 주간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안전한 출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관내에 있는 담양 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분만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전환,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을 준비했으며,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애착인형, 짱구베개), 라탄 공예품 만들기(라탄거울, 내열컵) 등 체험도 진행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이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군은 현재 지정된 35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재심사하고, 새로 신청한 업소를 포함해 관내 음식점 730개소(2024. 9. 30. 기준)의 5%인 36개소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및 좋은식단 이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지 조사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 개선 관련 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외식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외식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11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함평군 실내수영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황의준 전라남도 수영연맹회장,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표,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수영장은 함평 문화체육센터 내에 연면적 2,624㎡ 규모로, 25m 길이의 7레인 및 유아풀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함평군,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소방서는 생존수영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수상 안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익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영 강습을 위해 군을 벗어나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함평실내수영장이 지역의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군민의 중요한 공공체육시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수영장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 2028년까지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실내
(중소상공인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2024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이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의 의인상”이란 해상에서 용기와 헌신을 발휘하여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는 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은 지난 ’24년 2월 1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 남서방 3해리 해상 9300톤급 LNG선 - 5900톤급 화물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야간 작업 등 어려운 구조 환경과 두 선박의 충돌로 인한 폭발과 침몰 위험 속에서 승선원 77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장 경감 이명환은 “바다의 의인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도 “522함이 바다의 의인상 수상을 받은 것은 완도해양경찰서 전체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 감소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관내 농약판매업소(풍년농약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수단인 농약과 일산화탄소(번개탄) 판매시 안전 사용법 안내 및 자살 고위험군 의심 사례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살예방 사업이다. 해당 업소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리플릿과 정신건강 자살예방 문구가 기재된 친환경봉투를 배부한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안군 내 농약판매업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지역 농약판매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한다”라면서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소설가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강 작가는 2016년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한강은 한국문학의 거장인 한승원 작가와 함께 부녀 소설가로도 유명하다. 이들 부녀는 ‘이상문학상’과 ‘김동리문학상’를 부녀 2대가 수상하는 이색적인 기록도 세웠다. 한강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는 그의 고향인 전남 장흥에 ‘해산토굴’을 짓고, 30여년 가까이 작품 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이 고향과도 다름없는 한강은 지금도 아버지가 생활하고 있는 장흥을 방문해 작품구상과 휴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장흥군이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장흥군은 지난 9월 20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10월 4일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 주변의 도로,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금 융자와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12월 중 3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지구는 최대 5년간 주택 공급 및 정비, 기반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최대 150억 원)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관산읍 옥당리 지역(143,000㎡)으로 총 25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주민합의체 18세대를 구성하여 24동 규모의 연립주택을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간 주택개발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체육마당을 비롯한 생활 기반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뉴빌리지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