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화순춘란 재배 온실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재배 온실은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 556-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18개소(각 27.3㎡) 규모로 구성돼 있다. 올해 3월 착공하여 5월에 완공했으며, 32.4㎡ 재배 온실 36개소를 먼저 임대 공고했다. 온실에는 차광시설과 수전 시설이 갖춰져 춘란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임대료는 연간 73만 원에 월 운영비 2만 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화순군 관내 거주자로 제한되며, 사용 목적은 춘란 재배 및 관련 활동에 한정된다. 선정은 평가표를 바탕으로 점수 득점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난 재배 경력, 교육 이수 여부, 사회단체 활동 등이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재배 경험, 교육 이수, 농업인 여부, 연령 등의 순서로 우선 선정된다. 또한 임대 대상자에게는 9월 중 사전 교육이 진행되며, 임대 장소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
화순군은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3일 화순현대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일 화순한양립스, 화순나라어린이집과 연달아 원내 행사 수익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현대힐스테이트, 화순나라어린이집은 각각 2022년, 2016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화순나라어린이집은 지난 4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에 이어 두 번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 153만 1천 원 ▲화순한양립스 106만 7천5백 원 ▲화순나라어린이집 131만 원은 화순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지역 문제 해결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이 되는 기부야말로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생활 속 기부가 익숙한 아이들이 자라는 화순군의 2025년 여름은 함께해서 든든하고 나눔으로 시원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며,
여수시 쌍봉동은 여름철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심화됨에 따라 2025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추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봉동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업 계획 수립 및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누구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듣겠다”며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춘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봉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립도서관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쌍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난 식물 이야기’, ‘도서관에서 과학이랑 놀자’ 등 2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25명, 20명이다. 현암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수학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12명이다. 환경도서관은 ‘그림책 별별 우주여행’, ‘도서관에서 역사랑 놀자’ 등 2개 강좌가 마련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씩이다.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과 문화 활동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6년도 대입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6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모의평가가 종료된 시점에서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학 상담실에서 오는 7월 26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1인당 1회 60분간 1:1 맞춤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0여 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오는 8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고1~2 학교생활기록부, 고3 성적표와 모의평가 결과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하는 대학 진학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
여수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게장백반 전문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세균오염측정기(ATP)를 활용해 칼과 도마 등 음식 조리기구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세척 및 살균소독 지도와 식중독균 오염 여부 정밀 조사를 위한 간장·양념게장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식품 위생·취급 기준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돌게·꽃게 등 원료의 보관·조리·숙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균 검출 등 중대한 사항은 행정 처분하는 등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3정(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실천 운동’을 펼치
여수시는 지난 4일 지역 신협 6개 사와 ‘여수시 드론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여수시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신협 6개 사(여수제일신협·여수중앙신협·여수참조은신협·쌍봉신협·여수신협·여천신협)는 향후 3년간 섬 지역 드론 배송사업을 후원하며 올해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후원 물품은 오는 11월까지 드론 배송점이 구축된 10개 섬 지역(송도·대두라도·소두라도·대횡간도·소횡간도·금오도·개도·제도·상화도·하화도) 경로당 등에 월 2회씩, 5개월간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여수제일신협 김성수 이사장은 “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신협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물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신산업인 드론 산업이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섬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2026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 퍼레이드 ▲섬 주민 대동제 ▲섬 포럼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가능성, 행사장 인프라, 풍부한 섬 콘텐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사전 활성화(붐업) 행사로 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섬 관광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섬 주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숫자 ‘8’은 무한(∞)한 섬의 잠재력을 상징하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매년 8월 8일,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담양군은 ‘2026년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사업’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가꾸는 생활권 숲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 등으로, 국공유지 또는 마을소유지 등 공공성을 갖춘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소유 토지도 5년 이상 사용 승낙이 가능하다면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유형은 쉼터숲형, 풍치숲형, 소득숲, 기타 특화숲 조성뿐 아니라, 기존 참여숲의 정비와 보완 사업도 가능하다. 대상지별 최대 5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에는 숲 조성뿐 아니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편의시설 설치 등도 포함된다. 군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도 현장심사, 8월 말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숲, 골목숲
전남 함평군이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7일 “군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교육생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가 공인 떡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 20명이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으며 실기시험 대비를 위해 자격시험 실기 품목인 12종 떡을 중심으로 실습하고, 2회의 실기 모의고사를 통해 수강생의 실전 감각을 높였다. 그 결과, 참여자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7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군민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민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