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광주 동구의회 개원 제3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전 · 현직의원, 임택 동구청장 및 내 · 외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문 의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25명의 의원으로 제1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9대 의회까지 지난 34년 동안 구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바람직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총 316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1,82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 의결하고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현장활동,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문선화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구의회의 모든 성과는 34년의 시간 동안 선배 의원님들과 주민들께서 갈고 닦아주신 토대 위에서 가능했던 일이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생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가 15일 제34회 개원기념일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식은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절감한 행사예산과 서구의회 의원 및 직원이 모은 모금액은경남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생활밀집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과 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선정한 점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드론 등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한편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등을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현장을 중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장애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위(We)로, 행복한 서구로’를 주제로 장애 인들이 주인공이 되고 서구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7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장애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미담 사례 소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구청 1층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폭싹 수어수다’ 수어 배우기, 보장구 수리·세척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3층 이음홀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말인 19일에는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와 광주영광원이 함께하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재현한 봉축탑이 들어섰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봉축탑 주변에 경관 조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까지 약 2.5㎞ 구간에는 다양한 빛깔의 소원등이 거리를 비춘다. 일몰 시점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휘황찬란한 연등 물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가 푸른길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밤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
광주 남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5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상반기‘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BI(Brand Identity), 문화콘텐츠 등 지역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마을과 골목,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서구 마륵동)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 이해를 위한 기초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위한 심화 교육 ▲선배 기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아카데미 과정 이후 참여자들의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마을활동가 등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 서비스 향상 및 독서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천동 작은도서관은 동 BI(Brand Identity) ‘다독다독 책마을’을 활용한 독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출생 아동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내 생애 첫 책 전달사업’, 동천동만의 책축제인 ‘책열음 북캉스’ 등 도서관의 ‘조용한’ 이미지를 깨고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천동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동 단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동천동은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후심 동천동장은 “이번 수상은 다독다독 책마을 BI를 활용해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이 지난 14일 화정 한국아델리움 57 건설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8일 발생한 아파트 비계 보강공사 중 붕괴 위험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책자문단은 사고 현장의 안전 여부 및 복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를 청취했으며,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자문단은 현장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해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썼다. 김형미 정책자문단장은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은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현장과 화정골드클래스 2차 건설현장 등
광주 남구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에 나선다. 남구는 14일 “세월호 참사 11번째 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공직사회 및 주민 모두가 그날의 아픈 기억을 함께 공유하고, 국민적 연대를 통해 안전 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백운광장 인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 광장에 세월호 추모 공간을 조성,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제11주기 기억 문화제를 진행한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공직자와 주민 200여명 가량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제에 앞서 세월호 사진전과 노란 리본 열쇠고리 및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노란꽃 화분으로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만들기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추모시 낭독과 자유 발언, 공연 무대 등도 이어진다. 남구청 공직사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단체 추모에 나선다. 합동 헌화와 더불어 ‘천개의 바람이 되어’ 추모곡을 함께 제창한다. 이밖에 남구 촛불모임과 사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