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농촌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읍에 정착한 지 6년 된 선배 귀농인 공향숙 씨가 강사로 나서, 본인이 운영 중인 ‘공향숙 교육농장’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추진했다. 체험에 앞서 천연염색의 개념과 장점,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인견이불에 직접 염색을 해보며 전통적인 농촌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비,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참여자 부담을 줄였다. 하반기에도 2회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는 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도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귀농귀촌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최초로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판촉전은 곡성몰에 입점한 우수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곡성멜론(주), 곡성다움, 바우정육점, 푸드파파 F·B, 삼기품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며, 곡성멜론, 토란칩, 수제 햄, 보리떡, 냉동옥수수 등 총 21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시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옥과농협 친환경쌀(1kg)을 하루에 100명 한정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로의 확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n
곡성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22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 규모의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 지역 주력산업 ▲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중소기업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 및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곡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사업과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 안정화를 위한 종합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읍・면 농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대체되면서 농지관리 체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각종 농업정책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농지 소유·이용 현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농지대장 일제정비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6월부터는 농지대장 현황 전수 조사와 미등록 농지 발굴 및 등록, 농지 이용 실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12월에는 농지대장 일제정비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읍·면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농촌체류형쉼터 설명회의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농촌체류형쉼터 설치 신청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존 농막의 농촌체류형쉼터 전환 추진 상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류형쉼터 제도 안정화를 위해 설치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한 제도 확산을 추진하여 안전 관
남원시가 7월 4일 남원중학교에서 약 3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 개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편한세상, 남원문화원 등 21개 단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로탐색 상담, VR 드론조종 부스 등 25개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주식회사 비엔피 변상환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사상구에서 이뤄진 아홉 번째 고액 기부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 부산 첫 최고액 기부자가 나온 이후 2번째 고액기부로 고향사랑기부 기부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상환 대표이사는 괘법동에서 컴퓨터 및 주변장치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비엔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사상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며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한부모가족 해외여행 지원사업, 낙동제방 오색 수국길 조성 등 3개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상구는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정주환경 개선 등 구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2025 사상구 인구정책 종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임신 양육, 청년·일자리, 활기찬 노후 등 각 생애 단계별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구민들이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가이드북은 △ 임신·출산 31건, △ 아동·양육 25건, △ 청소년·교육 17건, △ 청년·일자리 15건, △ 활기찬 노후 16건, △ 정주환경 개선 25건, △ 외국인·다문화 8건 등 총 7개 분야, 13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아두면 더 좋은 다양한 혜택과 더 좋은 다양한 시설 현황도 함께 담았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7월 7일 이후 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에 비치할 예정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로 가능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생애 단계별로 구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자료로 사상구에 정주하고 계시는 구민들에게 든든한 안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5건, 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7건, 총 33건의 사항에 대해 지적하면서 여러 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적~연평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옹진군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며, 옹진군에서 청년이 살아갈 수 있는 정주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북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북구 관내 파크골프장(검단·무태·금호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대구 북구 파크골프장 운영 규정'에 따라, 클럽회원 및 일반인은 지정된 요일과 지정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국가유공자들의 시설 상시 이용 요구와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하여 북구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에 한해 상시 이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그 유족의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기 위한 작은 보탬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회장 강형기)에서는 지난 2일 동래구재활용센터에서‘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장준용 동래구청장 및 동래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애) 20여명이 참여하여 260포기의 열무김치를 담갔고, 열무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260세대에 전달됐다. 강형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계절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며, "김치를 받으신 모든 분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