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고추장 200통(3kg)(1,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고추장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기부해 오고 있다. 박영인 대표는 “높아진 물가로 우리 식생활에 필수인 고추장도 구입하기 망설여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번 기탁을 통해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에 하나인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영광군지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영광군지회는 영광군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 캠페인 성금 749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장영덕 회장과 김향배 회장은 “올해로 3년 연속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애쓰신 보훈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서 이웃 사랑에도 애써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영광군여성이장동우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영광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군여성이장동우회는 영광군 11개 읍·면의 여성 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종 정부 시책 홍보, 마을 현안 사업 해결 등 행정의 일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임춘자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큰 기쁨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너도 나도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여성이장동우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영광노점상인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영광군(군수 장세일)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온기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광노점상인회는 영광 터미널 근처를 중심으로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의 모임으로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 및 권익신장을 위해 결성되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홍열 회장은 “혼란스러운 나라 안팎의 상황과 불경기로 매우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얼어붙은 경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실 노점상인회에서 이렇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이 2024년 12월 19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청년 만남의 날’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청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2024년 동안 청년플랫폼이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노력과 기여를 인정하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박미래 청년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창현 청년과 양은진 청년이 올해의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청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테이블별 빙고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의 기회를 가졌고,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과 2025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작성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로 진행된 선물 교환식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군융복합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무안군융복합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안군융복합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조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융복합센터 사용료 산정 심의를 진행하여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공정한 사용료 기준 마련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김산 군수는 “융복합센터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업체와 농가가 융복합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융복합센터는 고구마·단호박 등 농산물 페이스트 생산시설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로 구성되며, 무안군은 융복합센터를 공유주방업 형태로 운영하며 다수의 농가와 가공업체가 손쉽게 지역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양육부담 해소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이다. 상황에 따라 시간제, 영아종일제, 종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무안군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50%에서 200% 이하 가구로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영아(0세부터 2세)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아이돌보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영아돌봄수당을 신설해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무안군은 2021년부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40에서 100% 지원해주고 있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3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 복합놀이시설과 도시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 사항 준수 등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한파와 폭설 등 어려운 겨울철 공사 현장에도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특별 현장 지시를 했다. 남악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남악 도시 숲 조성은 전남도청 인근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누리마당)’, 전남도립서관 인근 ‘무안 무장애 도시 숲’, 대죽도부터 남악수변공원에 이르는 1km 거리의 ‘남악 하천변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복합놀이시설과 도시숲 사업들이 완료되면 군민들이 놀이시설을 즐기고 숲에서 힐링하며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최근 군의회 의원 발언에 따른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무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은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임현수 의원은 방안 중 하나로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초기에는 시범 대상 지역을 한정하거나 지급 금액을 일정 부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군 재정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무안군은 내년에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기본소득제의 재정적 모델과 적용 가능성, 그리고 읍면 간 형평성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여,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최근 몇 년간 남악신도시를 제외한 농촌지역의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농어촌기본소득제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담양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담양 지역 독서인문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담양여중은 이러한 정책의 모범 사례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어과 수행평가와 연계한 특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 ‘담빛 톡톡’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끈다. ‘담빛 톡톡’은 학생 개개인의 독서 여정을 기록하고 창작활동을 모아놓은 개인별 작품집이다. 여기에는 필사, 창작 글, 감상문 등 다양한 형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