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까지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00 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청소년 10명 중 4명(40.1%)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에 빠진 청소년들의 증가로 시력 저하, 수면 장애, 집중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이어지며, 학업뿐만 아니라 우울, 강박, 불안 등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심리‧정서안정과 과의존 해소를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하여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도서 연계활동 △스마트폰 대안활동 등을 내용으로 1개소당 총 3회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예방 및 대처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면만을 활용함으로써 중독으로 인한 부정적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1만 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생활임금 심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구 재정 여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고, 서울시 및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 1,811원에 해당한다. 2024년 생활임금 1만 1,436원과 비교하면 3% 인상된 것으로 343원 늘어났으며,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도 1,749원이 더 많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등 총 1,34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다. 확정된 성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정원오
(중소상공인뉴스) 양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결과, 전국 평균(72.4점)보다 높은 77.9점을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 권역 자치구 중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지표다.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등 3개 분야에 대해 3년 주기로 조사한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식생활 안전과 영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관내 어린이 급식소 250여 개소에 연 2~6회 순회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부모요리교실을 개최해 영양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주변 식품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전담관리원을 선발, 보호구역 내 160여 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분기별로 점검하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는 올해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기존에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이 나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며, △9월 20일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임신부) △10월 11일(75세 이상) △10월 15일(70~74세) △10월 18일(60~64세, 65세 이상)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접종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절기부터는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접종 전 집에서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중소상공인뉴스) 10월 12일 오후 도봉구청 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서 구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앞서 구는 구청 광장을 책읽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는 연령대별, 주제별로 총 1,800여 권의 책이 구비됐으며,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A형 텐트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야외도서관을 운영했으며, 오는 15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14일, 15일 이틀간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는 14일 9시 30분, 시청 청백실에서 신규공무원 4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신규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총출동해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들로, 임용식 후 바로 본청, 직속기관 및 읍면동 등 34개 부서에 배치돼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용식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는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전국 최초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변화와 혁신에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 시장인 저를 비롯해 선배 공무원이 항상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행정 직렬 수석 합격자로서 선서문을 대표로 낭독한 서구동 김승언 주무관은 “고향인 안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근무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중소상공인뉴스) “어머님, 아버님께서 살아오신 백 년의 시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주신 결실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병장수 기원문이 울려 퍼지자 장 내는 울음바다가 됐다.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7명을 포함해 90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심형섭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박미정 쌍문동 어르신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정성껏 부모님을 봉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2024년 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수상자와 주민노래자랑 대상 수상자가 무대에 나서 흥을 돋았다. 기념식에서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는 10월 10일 안동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안동시가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로 장애인 평생교육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총 9회기로 운영되며. 안동시에서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장애인기관에 종사하는 사람 중 총 33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역량강화 워크숍과정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내용으로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관련 법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시연 △ 지속 가능한 강사의 브랜딩 전략 △아이스브레이킹 △안동시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개발을 위한 비젼 워크숍 등 현장 실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습으로 진행하며 수료한 강사들은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애인의 특성 이해 및 평생교육
(중소상공인뉴스) 도봉구의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프로젝트가 실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복지 일꾼 성장 지원교육' 프로그램에서 취업 성공사례가 2건 나왔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문○○씨(53세, 남)와 송○○씨(42세, 여)로, 이들은 6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에 사회복지사로 취업했다. 문○○씨는 “오랜 시간 현업에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었다. 다시금 옛 열정을 되살려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앞서 사회복지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장롱면허로 묵혀두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복지 일꾼 성장 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직무 소양교육부터 현장 실무 이해교육, 복지 기관 탐방, 현장실습까지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 정보, 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립합창단의 제28회 정기공연 ‘미사탱고 · 비발디 그리고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가 다가오는 10월 22일(화)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Sure On This Shining Night’와 ‘미사탱고’,‘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를 연주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모르츠 마이어로운의 ‘Sure On This Shining Night’로 해를 거듭하며 찾아오는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보며 치유와 위로의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두 번째 스테이지 ‘비발디, 그리고 우리의 가을 이야기’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파트를 중심으로 강예리 작곡가의 섬세한 편곡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 추억의 회상, 지나간 사랑 등 가을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마틴 팔메리의 ‘미사탱고’이며, 탱고의 감각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라틴어 가사를 활용해 전통적인 미사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이창호 지휘자의 지휘와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반도네온 김선양, 현악 5중주 앙상블 더 공감, 피아노 서선옥, 그리고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