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부터 무지개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뮤지컬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어뮤지컬교실’은 대전시 도서관 중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종합 예술교육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어 대사, 안무, 노래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각색한 대본을 활용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다음 달 9일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어뮤지컬교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무
대전 동구는 도심 경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꽃다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께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꽃다리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돼 온 사업으로, 구는 대동천과 대전천 교량 난간 등에 계절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기존 10개소에 더해 ▲성남교 ▲제1삼성교 ▲삼성교 ▲북부교 ▲대별교 등 5개 교량과 ▲가양로 일대까지 대상지를 확대해, 총 16개소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약 6만 본의 계절꽃을 식재했다. 특히, 걸이형 꽃화분은 시야 확보와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보행자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자동관수 시스템을 함께 설치해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꽃다리 조성사업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생활 속 꽃길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단 및 식재사업을 추진해, 구민 모두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동구는 지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온 ‘신촌누리길’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신촌누리길’은 신촌동 110-4 일원에 위치한 신촌한터와 방축한터를 연결하는 총 연장 1.4km 구간으로, 데크길과 야자매트길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3억 원으로, 국비 9억 원, 시비 5천만 원, 구비 5천만 원,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망데크와 공중화장실도 함께 설치했으며,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대청호 오백리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기존 행복누리길(회남로)과 이번에 조성된 신촌누리길을 연계한 원점 회귀형 탐방로 ‘신하누리길’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대청호 수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청호를 찾는 방문객들이 수려한 경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행 인프라 확충과 지속적인 정비에 최선을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장천동 주민자치회, 장천작은도서관은 4일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한 '도깨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지역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깜짝부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도깨비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위한 도안 색칠 체험, 천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의 첫 글자를 딴 ‘대자보 도시’의 취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자보 도시 개념을 접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도깨비 체험부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하반기에도 깜짝 부스 형식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체험부스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장천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는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올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고등학교, 왕의중학교, 신흥초등학교 등 8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순천교육지원청, 학생회,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을 맞이하며 금연을 독려하는 피켓을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자 담배의 건강 위해의 심각성 및 금연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각종 금연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상담, 금연 클리닉 이용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예총은 지난 6월 30일 지역예술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예총 전(前) 회장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업 추진경과 및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 정원예술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 정원예술제는 ‘정원으로 나온 예툰(문화예술+애니 · 웹툰) in 순천’을 주제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25개 지역예술단체 약 3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정원문화에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정원예술제는 정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제로 애니메이션 요소를 가미한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다양한 장르의 복융합 예술 작품을 지역예술인이 제작하여 공연하고, 웹툰, 포토아트, 아트페어, 글리프, 프리마켓, 아티스트 스퀘어,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캐릭터 엽서 공모전과 전남 학생무용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8월 2일 본무대에서 진행하며, 8월 1일 개막식에는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개막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정원예술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일선 교육 현장의 홍보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4일과 1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와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 담당자, SNS 서포터스, 전남교육 홍보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일간신문 이혜영,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가 ‘기사 작성하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전남일보 김양배 기자는 ‘사진 촬영하기’를 주제로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을 강의한다. 이어, 프리랜서 방송인 정아람 강사는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활용해 알차게 마케팅 하기’를 주제로 SNS 홍보 전략을 강의한다. 소통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홍보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충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235명을 대상으로‘2025년 영도구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대의 임무 및 역할, 각종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역할에 관한 내용과 함께 생명 위급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직접 영도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영도구 민방위대장들이 긴급 상황 및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지역 안정망이 한층 더 강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부산마린시티로타리클럽으로부터 혹서기를 맞이하여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1일부터 1년간 부산마린시티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갈 백봉석 회장은“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몸소 체험하며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홍익인간이라는 대한민국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한 성품을 지원해 주신 부산마린시티로타리클럽 백봉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마린시티로타리클럽은 대명여고 학생 장학금 지원 및 성품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