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계기로, 시정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일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서구 강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강남시장 상인회 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유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984년 개설된 강남시장은 농·수·축산물, 공산품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총 104개 점포에서 약 185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동인천역
옹진군은 이번달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취임 3주년에 접어들어 그간 추진해온 사업 진행상황을 돌아보며“민선8기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 적극 추진”을 지시했고, 해수욕장 개장과 피서철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질서유지를 위해“해수욕장 관리 및 피서철 관광질서 확립 철저”를 강조했다. 각종 안전사고와 태풍, 폭염 등 재난상황 발생시 올바른 대처를 위해“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요청했고, 7~8월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민원 응대와 업무 추진에 소흘하지 않도록“하계 휴가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공직기간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달려온 지난 3년의 주요성과를 되새기며, 군정 현안 및 주요 추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7개면 81개리 리별속속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의견 중 87%를 달성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한 군정 목표 달성의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
인천 서구는 지난 주말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구복지재단이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청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과 디지털에서 벗어나, 세상과 자연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20대 후반 또는 30대 후반으로, 취업 준비와 이직 과정에서 좌절을 겪으며 고립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처럼 야외활동에 나선 청년들은 놀이, 연극활동, 명상, 감정 나눔, 모닥불 소통 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즐기며 또래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다졌다. 서구복지재단은 하반기에도 ‘2차 행복 캠프’를 운영하고, 캠프에서 다져진 관계를 바탕으로 고립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활동 공유회’ 등 후속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청년들에게 심리적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강범석 제9대 서구청장의 민선8기 3년을 맞아,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가 챗지피티 형식으로 발표됐다. 민선8기 취임 당시 58만여 명이었던 서구의 인구는 현재 65만여 명(외국인 포함)을 넘어섰으며, 서구 직원들은 ▲행정체제 개편(검단구 분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각종 민원 업무와 현안을 처리해 낸 직원 한 명 한 명이 숨겨진 주인공임을 그려낸 영상 ‘엔딩 크레딧’을 제작·상영했으며, 행정공제회에서는 핫도그와 음료를 마련해,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했다. 강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직원들이 보여준 업무 처리 능력은 매우 출중했다”라며 “이제는 장기적 과제를 고민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는 내부 전산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배포로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 중심 유아교육‧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녩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우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험처 생태계의 지역 거점으로서 중심 역할을 다한다.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디지털 기반의 인공지능(AI) 체험 공간 등을 통한 유아 특성에 맞춘 체험 환경 확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원예, 축구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등으로 가정의 양육 기능도 적극 지원한다. 도내 대학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 상품 제작 등 예술·감성 중심의 창의 융합 체험 ▲경복대학교는 공연과 역할 놀이를 결합한 동화 음악극으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는 예비 유아교사가 주도하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의 현장 모델 제시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동안,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학력 향상 교육과정’은 학부모 31%가 1순위로, 경기도민 19%와 교직원 22%는 2순위로 선택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5,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으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3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학생 역시 경기인성교육(18%)을
한국도자재단이 1일 ‘2026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작품 접수에 나선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신진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공개경쟁의 장이다.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 1,505점의 작품이 출품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도자예술의 고유한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작품 ▲동시대 경향을 반영한 작품 ▲미래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2일
새 정부 정책 설계 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수도권 주민은 ‘성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 1,000명(경기도 500명, 서울 378명, 인천 1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7대 제언’을 발간했다. 조사 결과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비중은 64.9%로, 이는 ‘분배’(18.9%), ‘지속가능성’(16.2%)을 압도하는 수치다. 성장-분배-지속가능성으로 이뤄지는 구도에서 성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새 정부의 15대 정책과제의 중요성을 묻는 말에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생활안정’,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순으로 답했다. 새 정부의 경기도 관련 9개 공약에 대하여 경기도민 500명은 ‘인구 구조 변화에 부합하는 연령별 지원 확대’, ‘노후시설 정비와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요하다고 답했다. &
경기도가 ‘수출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9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표창·인증 대상 기업 모집은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을 처음 시작한 초기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우수한 수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출유공자 표창은 수출 증진, 수출 혁신, 교류협력 등 3개 분야로, 경기도지사 표창 15개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7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최근 수출규모를 확대하거나 수출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상이다. 수출프론티어기업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80개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특히 IT, 기계소재부품, 생활소비재, 뷰티, 의료·바이오 5개 분야에서 최고 수출 실적을 올린 5개 기업은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