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0월 14일, 라이즈를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대학-기업-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 창업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부처는 인재양성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는 종합적인 영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중기부는 기업에 사업자금·판로지원·제조혁신 등의 정책을 묶어 종합 지원한다. 둘째, 지역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간 ‘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기업과 연구개발 과제를 협업하여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시험·연구장비를 기업과 공동 사용하는 등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셋째,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
교육부는 10월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제4차 한국-몽골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몽골 교육공동위원회’는 한국-몽골 교육장관 회의(2015.10.2.) 이후 교육 분야 양국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협의체로 2016년 1차 개최 이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지난 교육공동위원회 합의 사항을 점검하고, 양국 간 새로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한국-몽골 양국 디지털 교육협력 방안’ 등이다. 특히, 몽골 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국어를 몽골의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방안 등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몽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국은 디지털 교육혁신에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몽골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도입 및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교육·혁신 연합(GEIA: Global Educa
전남 광양시는 13일 조승환 홍보대사가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운영위원회 의장, 장옥권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주석, 조기순 대한씨름협회 국제위원장, 박종만 맨발걷기운동본부 광양지회장과 함께 마동생태호수공원을 찾아 맨발 황톳길을 홍보했다고 알렸다. 마동생태호수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도심 속 재충전 공간이다.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지난 9월 2일 개장식 후 시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맨발 황톳길을 찾은 김동주 의장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잘 조성해놓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옥권 주석은 “중국에도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황톳길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기순 국제위원장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바탕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마동생태호수공원의 황톳길은 건강한 울림을 주는 공간이다, 황톳길을 걷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용 영상 2편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손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이 영상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부모님, 지역 어르신, 친구 등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에는 각자의 소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다. 이 영상은 단순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공동체 캠프, 지역과 연계한 다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이 어떻게 확장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인성의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찾아가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동부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순천과 여수를 직접 찾아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순천 행사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단독 댄스팀, 여수 한영고 비천 밴드 외 문화예술 분야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로봇, 3D펜, 가죽공예, 마카롱 꾸미기 등 14종의 무료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한 순천금당고등학교 박근형 청소년은 “우리 지역(순천)으로 직접 찾아온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하여 체험부스와 무대 공연을 즐기며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는 구례 산동면 이평리 산22-1 등 43필지 일원 지리산정원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이어야 한다. 주자창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원관리 전담부서, 지방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건을 모두 갖추면 시·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이번 구례 지리산정원은 국가정원으로 승격한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2015), 제2호 담양 죽녹원(2019)에 이어 5년 만에 세 번째로 등록된 전남도 지방정원이다.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육성위원회 심의위원회를 통해 연령대별 이색 체험활동,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등 킬러 콘텐츠도 더욱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타 지방 정원과의 차별성도 더욱 부각했다. 지리산정원은 총면적 10.89ha, 206종, 14만 3천593그루, 희귀식물 2종, 특산식물 2종 등이 분포해 다양한 지리산 식물종과 지리산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은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숲 정원이다. 또한 하늘정원, 별빛 숲 정원, 어울
(중소상공인뉴스)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해 전인적인 건강을 돌보는 대한민국 유일의 환자 중심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개막,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 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약초 족욕장 등 통합의학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방문객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직접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총 6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전국의 대학병원, 대학, 협회 및 단체 등 110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와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가 다문화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을 위해 산모도우미를 직접 가정으로 파견하는 등 다문화 출산·복지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통계청 자료(202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다문화 출생아 수는 약 7천 888명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다.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의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전국의 4.4%·7위)으로 전남 인구의 2.8%에 달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이 달라 출산과 산후조리에서 내국인보다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산모의 영양·건강관리 ▲방 청소와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예방접종 이용 ▲산모의 요청사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인 산모도우미가 최대 4주간 출산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도비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월부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목포와 순천에서 산모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2024년도 대기 및 악취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국공립 연구기관을 포함한 한국환경공단, 환경 분야 336개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으로 구분한다. 대기 분야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시료 채취 숙련도 등 8개 분야 검사능력을 평가한다. 악취 분야는 복합악취와 알데하이드류(4), 휘발성유기화합물(3)을 포함한 지정악취 물질 8개 항목에 대해 시료 채취와 분석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지원은 전남 동부권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하고 있으며, 2018년 개청 이래 7년 연속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와 악취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최고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신뢰성 있는 측정분석 능력으로 산단지역 등
(중소상공인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해남 군민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해남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성재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27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과 회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도전과 참여속에 함께하는 전남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친선체육대회와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청년회의소 가족 덕분에 전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9년 창립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도력 배양,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