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장흥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2024년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상정 의결안, 가족관계 해체 등에 대한 심사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흥군은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자활기금 운용안 및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단순 재산가액의 변동으로 기준이 초과된 가구 등 권리구제가 필요한 183가구를 심의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그러한 소위원회 심의안을 재의결하여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였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들을 심도있게 다뤘다.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성 군수는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누수없는 복지를 실현하고있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24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겨울빛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과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겨울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깨띠,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 ▲한파 대비 안전수칙 ▲화재 예방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안전 홍보물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환기시킴으로써 안전한 축제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 ‘함평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22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불법 주·정차 신고, 사고 다발 구역 점검, 안전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겨울빛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4일 경기도북부청사 5층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서울시의 1155번 버스 단축 계획에 따른 대체 노선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교통국 버스정책과 시내버스2팀장 등 경기도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 일방적인 1155번 버스노선 단축 통보로 인한 별내 주민과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노선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155번 버스는 2004년 7월 운행을 시작해 20년 이상 남양주시 별내면과 서울시 노원구를 연결하며 주민들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의 노선 단축 통보로 인해 별내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에 큰 불편이 예상될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155번 버스의 대체 노선 마련은 공공관리제(노선입찰)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며, 노선 신설을 위한 입찰 및 운전자·차량 확보 등 준비 과정에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38개 과목 일반 1,781명 선발에 2,746명 지역 1명 선발에 2명 장애 151명 선발에 25명으로 총 2,773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 4명 선발에 7명 사립 66개 법인 29개 과목 212명 선발에 1,106명이 각각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5일 체육·음악·미술 교과를 대상으로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수업능력 평가와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장소는 도내 5개 지역(수원, 용인, 화성, 군포, 의왕) 중·고등학교 16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5년 2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뷰티인플루언서 봉선아의 후원으로 연천, 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하 재가대상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후원은 평소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봉선아 대표가 직접 경기북부보훈지청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북부훈지청 직원들과 봉선아 대표는 재가대상자 임○○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OO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늘 연탄 걱정이 앞서는데, 걱정을 덜었다”라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봉 대표는 “어르신 댁에 연탄이 부족하면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침대가 많이 낡아 마음이 쓰인다”며. “조만간 침대도 지원해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봉 대표는 약속대로 지난 24일 어르신께 침대를 선물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봉선아 대표와 같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은 모두의 보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봉선아 대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20일 열린 ’2024년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의 건전육성 지원사업, 아동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주순일 의원은 평소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 보호와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등 북구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를 수상한 주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돌봄 취약 아동들을 보호하고 교육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자체의 현실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2024 통계업무 진흥 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통계청에서 올해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경제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됐다. 함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통계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및 교육, 다양한 홍보방법 등을 통해 사고 없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특히 지난 11월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가 잇따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사업체 관계자, 그리고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해 주신 조사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한 군정 수립으로 더 나은 함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생산한 ‘RE100 달걀’을 선보이며 친환경 축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이 26일부터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RE100 계란 ‘지구란’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구란’은 동물복지 인증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해 생산함으로써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애월아빠들’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태양광, 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지구란을 생산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기는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가 적용돼 일반 전기요금보다 높은 금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제주도가 추진하는 ‘2035 넷제로(Net-Zero) 제주’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RE100 계란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애월아빠들은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 계약, 재생에너지 사용기업 등록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 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추후에는 축산농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잇는 ‘평화역사생태벨트’ 조성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제주도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완료하고 자연보전과 지역발전의 균형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송악산 난개발과 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매입한 부지(40만 748㎡)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을 확대하는 한편, 알뜨르 비행장 주변 평화대공원과의 생태적 연계축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립공원 확대구역(9만 2,441㎡)은 최소한의 시설만 허용되는 자연환경지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기존 도립공원 자연보존지구의 완충공간 기능을 수행한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자연친화적 야영장과 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마라해양도립공원(49.785㎢)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육상부(0.58㎢)와 해양부(49.175㎢)가 혼재된 두 구역을 분리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연결하는 생태연계축은 고사포진지, 셋알오름 일제동굴진지 등 등록문화재와 주요 환경자산이 분포해 있어, 인위적 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 도정정책 공유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과 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주민자치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등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공연도 선보였다. 중문동 주민자치센터의 시니어라인댄스팀, 성산읍 주민자치센터의 장구단, 오라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행정시장 표창도이 수여됐다. 임동욱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자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