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독립운동유공자 유족들의 독립선언문 낭독은 1919년 독립의 함성이 지축을 흔들던 그때를 떠올리듯 분위기를 숙연케 했으며, 이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시작되자 다같이 소리높여 만세를 외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고(故) 오흥탁 선생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립유공자는 故오흥탁 선생은 1929년 6월 전북 고창군 고창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중 조선인 교사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비밀결사 조직 혐의로 체포되어 무기정학을 받았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고창 출신은 250여 명 정도이고, 이 중 서훈을 받은 유공자는 116명이다. 현재 고창군 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은 78명 정도다. 고창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예우를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도내외 주요 인사, 국군 장병,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공연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민요의 향연’과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국악 관현악 특유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선율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전북도립국악원의 ‘격중가’ 공연과 군산푸른소리합창단의 ‘1919 만세소리’ 합창이 펼쳐져 3·1운동의 함성과 감동을 재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호남 지역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꺾이지 않는 저항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북은 군산 3·5만세운동을 비롯해 들불처럼 번진 만세운동
전남 함평군이 청년 전입자의 주거 이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주거 이전을 고민하는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함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타 지자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함평군으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19~49세) 세대주다. 지원금은 ▲1인 가구 50만 ▲2인 가구 60만 ▲3인 가구 70만 ▲4인 이상 가구 8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1월 1일 이후 이미 이사를 마친 청년들도 소급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세대별 한도 내에서 이사 과정에 실제 지출한 부동산 중개보수비·이사비를 합산해 지원한다. 이사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고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26 시군역량강화사업 행복함평 마을학교’ 열매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며 단계별 교육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25-26일 함평읍 주포권역다목적센터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행복함평 마을학교 열매반’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열매반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후 마을이 직면하는 운영·관리 문제를 진단하고, 거점시설 활성화와 지역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엄다면 오선박주권역 다목적센터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새싹반’ 교육을 운영했으며, 9일부터 이틀간은 대동면 휴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준비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씨앗반’ 교육을 진행했다. 이로써 함평군은 ‘씨앗(기초)–새싹(성장)–열매(완성)’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추진, 사업 완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했다. &nbs
전남 함평군 지역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지역 농업의 미래와 현재를 잇는 상징탑을 건립했다. 함평군은 “지난 27일 (사)한국농촌지도자 함평군연합회가 지역 농업 현대화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농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농촌지도자 상징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상징탑은 가로 3m, 세로 2.5m, 높이 5.7m 규모의 화강암 소재로 제작됐으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설치됐다. 농촌지역 현대화·과학화를 선도한 지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계 농업인들에게 자부심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됐다. 상징탑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지역 농업 공동체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기단부에는 건립 취지문과 함께 함평군 농촌지도자회 역대 회장, 그리고 건립에 뜻을 보탠 후원자 명단이 각인되어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을 영구히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상징탑은 지역 단체와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금만으로 건립돼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연합회는 건립 예상 금액을 상회하는 3,470만 원을 모금하며 지역 농업계의 탄탄한 결속력을 증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중심 거점을 확보했다. 군은 27일 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 준공식을 갖고 체계적인 청년 지원에 나섰다. 장성읍시가지(영천로 231-1)에 위치한 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은 대지면적 1690㎡(512평), 바닥면적 582㎡(176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46억 2700만 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공유카페’, 소규모 모임이나 회의 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회의실’을 갖췄다. 2층에는 강연과 전시, 행사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과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장, 사무실 등이 있다. 장성군은 지역 내에 청년들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초기부터 공약사업으로 청년센터 건립을 준비해 왔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듬해인 2024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공사를 마무리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름’은 청년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총괄 시행한다. △청년정책
장성군이 기초생활수급 주민 대상 ‘주택계약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계약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취약 주민의 주거 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액 도비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 주민이 2026년 1월 1일 이후 지역 내 2억 원 미만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부동산에 중개 보수를 지급한 경우, 실비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계약일 기준 2년 이내에 1회만 지원 가능하며,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수급자증명서 △최근 5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계약서 사본 △중개 보수 입금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전남도청 토지관리과에 전달되며, 지원금은 자격 검토 후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기초생활수급 주민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의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체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분야별로 심사했다. 그 결과,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상위 10% 수준의 최우수시설로 평가받았다. 전남 지역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곳은 장성군이 유일하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맞춤형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도 제공한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은 성평등가족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을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야만 장성의 미래도 밝아진다”며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 12명이 3년간 한글 읽기·쓰기와 기초 문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초등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마친 졸업생 2명에게는 교육장 상장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손순초 어르신은 “글을 몰라 서러웠던 지난날이 배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었다”며 “우리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과 장흥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장흥군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력과 생활 문해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고, 초등 학력 취득까지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졸업은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