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Look for Eco-Kids Explorer(에코 키즈 탐험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뜬봉샘! 세계 생태 시민 어린이 교육’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생물 다양성 △강 보전 △철새 탐조 △동물의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수군 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참가 학생들은 활동에 적합한 복장과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된다. 또한 주요 개념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해 설명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환경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수군생태관광협의체 장미선 사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학생들
진안군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진안군은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를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870명이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우편 발송한다.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등을 포함한 169개 문항으로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꼭 필요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30일, 前 전북도의원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강성봉 전 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성봉 전 의원은 “진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강성봉 전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했다. 장한어버이 표창대상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기선(진안읍), 설종남(진안읍), 안준옥(용담면), 정점심(안천면), 안순례(동향면), 구찬숙(상전면), 이영창(백운면), 전현순(성수면), 김곡례(마령면), 박수봉(부귀면), 김인순(정천면), 허정순(주천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헌신과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신 어버이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진안군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연말에 공모 선정 여부가 확정되면, 2026년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비에 대한 설치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에너지원별 예상되는 자부담은 주택 태양광(3kw) 120만원, 건물 태양광(3kw) 126만원, 주택 태양열(14㎡) 370만원, 주택 지열(17.5kw) 495만원 수준이다. 다만 한국에너지공단 공모 결과에 따라 주민 부담금은 변경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오늘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방문해 사업신청서, 자부담 납입 확약서를 작성한 후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함께 제출하면 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최영일 순창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88.3%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공약 이행률과 달성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의 진행 정도를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8.3%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기준에 의거한 민선 7기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이행률이 71.7%임을 감안할 때에도, 우리 군은 83.54%의 수치로 민선8기 임기가 1년2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순창군 공약이행률은 매우 높은 기록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이 1분기 완료사업으로 전환됐으며,이 외에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등이 지난해 말 대비 이행률이 꾸준히 향상된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이와 관련해서, 군은 올해 공약달성률(75%)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7개 사업을 추가로 완료하겠다는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성 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의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녹색정원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완주군의 임업 관련 단체들이 온정을 보탰다. 지난 1일, 완주군 임업 분야 4개 단체는 완주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위한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임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성금에는 ▲완주군산림조합 300만 원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완주군협의회 100만 원 ▲완주조경수협동조합 30만 원 ▲완주곶감연합회 30만 원이 포함됐다. 각 단체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을 넘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명품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6일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그 시절 함께 하는 놀이마당 ▲찾아가는 예술극장 비보잉·비트박스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드론축구 ▲솜사탕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아트 ▲사각사각 우드카빙 ▲힐링아로마테라피 ▲글라스아트체험 ▲유리티코스터 만들기 ▲대한민국응급처치협회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응급처치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에 더해 삼례 먹거리 중 하나인 치킨을 활용한 콜팝치킨과 떡볶이, 소떡소떡,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카페, 삼례로’에서는 대표메뉴인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우천 시에는 예술촌 내 전시관, 실내공연장, 다목적관 등을 활용한 실내 행사로 전환한다. 행사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등을 임시주자장으로 개방하며 교통약자차량은 삼례성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임원 14명이 지난달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미나시에서 국외 농업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기간 동안 완주군연합회는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 자치시청(시장 Lydia E. Grabato)과 농업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미나시 Badiangan 초등학교 방문 및 봉사활동 ▲구마라스(망고섬) 열대작물 시험연구소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2023년도부터 완주군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청에서는 선진농업 기술 전수, 농업 연구 결과 상호 공유, 농업 관련 정보교류 등에 대한 농업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미나시에 있는 Bandiangan 초등학교에는 라면과 햄버거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과 의류 및 운동용품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장상순 회장은 “이번 연수는 농업 현장 견학뿐만 아니라, 계절근로자를 파견하는 미나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다”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