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화관이 운영 중인 ‘강진 영화 보는 날’이 지난 5일 28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달 6월 6일~7일 이틀간 진행된 첫 행사(284명 참여)와 유사한 관람객 수를 단 하루 만에 기록한 것으로, 영화관에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 영화보는 날’은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설 행사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명절에 강진영화관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매점 팝콘·음료세트 2천원 할인 등이 더해지며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7월부터는 ‘2+1 관람 이벤트’도 새롭게 도입됐다. 유료로 영화 2편을 관람할경우 1편은 무료로 관람 또는 매점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진영화관은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피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더위를 피해 영화를 즐기려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며, 영화관은 단순한
강진군이 지난 5일, 군동면 코아루블루핀아파트 단지 내에 영·유아를 위한 전용 공간 ‘육아카페’를 개소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육아카페 조성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강진군 정책의 하나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고 보호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은 코아루아파트 입주민과 학부모, 아동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에는 풍선아트와 다양한 놀이용 소품들이 마련돼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육아카페 조성은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강진군이 지향하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아이는 ‘아파트에 놀이터가 있지만 날씨 때문에 못 노는 날이 많았다. 친구들과 언제든지 모여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장성군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낭만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북하면 소재 애플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 드림스타트 10가구가 참여해 요리, 야외 물놀이 등을 함께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부모 교육’과 ‘그룹 상담’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보건 · 복지 · 교육 등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통합서비스다.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이들을 맞춤 지원한다.
전남 무안군은 보건소와 무안군가족센터가 주민의 건강한 가족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 구성원의 신체·정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통합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 서비스 연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증진 및 공동 캠페인 추진 ▲통합 홍보 및 전문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무안군가족센터는 대상자 발굴 · 추천,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등에 참여하고, 보건소는 건강증진, 상담 · 예방교육 등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전반을 함께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체계가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강진읍 전역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의 에어컨과 선풍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에도 논·밭에서 농업활동을 이어가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여 탈수와 열사병을 예방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설치 공사현장과 도로변 잡풀 제거 작업장 등 외부 작업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현장을 찾아 얼음물과 전해질 음료를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오후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작업을 피하고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독거노인과 농촌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전시 스틸라이프 : 정지된 세계와 연계해 오는 7월 12일 전시 참여 작가 김무아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 프로그램 ‘버려진 자리에서, 나를 피우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시의 주제와 작가의 창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약 60분간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소규모 운영되며, 작가의 전시 해설과 창작 활동이 결합한 형태이다. 참여자들은 먼저 전시에 담긴 작가의 의도와 창작 배경에 대한 해설을 들은 후, 세미나실로 이동해 조화, 철사 등 재료를 활용한 플라워 패널 제작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다공보드 위에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창작물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완성된 작품은 개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화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전시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창작과 감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소방서는 지난 4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은 지난 7월 7일 오전 10시,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襴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친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우선선발과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민원응대, 현장 실무 등 다양한 공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경험은 참여 대학생들의 삶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무 관련 부적정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 및 유의사항 ▲복무 중 고충 사례 및 대응 방안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내용과 함께, 병역이행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 트렌드 소개 등 찾아가는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이후 사회로 진출할 예비 청년 인재들이다.”라며 “복무 기간 동안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됐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