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6개월간의 V-리그 대장정에 나서는 연고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에 참여했다. 1세트 종료 후에는 삼성화재 블루팡스×꿈돌이 굿즈를 공동 브랜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확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 디지털 플랫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누리과정 운영 확대를 위해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읽걷쓰 루틴노트’와 ‘챌린지 루틴카드’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유치원 31개원과 어린이집 51개소에 10월 22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각 기관은 자체 교육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용하며 교육청은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활용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급을 통해 유아들이 발달 수준에 맞는 생활 습관과 학습 루틴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4종 계주에서 광주광역시청 근대5종팀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부산 영도구 부산체고에서 열린 근대5종 종목 4종 계주에 참가한 광주광역시청 근대5종팀(김영석, 방준서, 성진수, 윤상민, 전웅태)이 1,151점을 득점하며 대전대표팀(1,150점)에 1점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5회 전국체전 4종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광역시청팀은 2연패를 달성하고 전웅태는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광주 스쿼시의 자랑’ 박솔민(동일미래과학고2)이 경성대 스포츠센터 스쿼시장에서 열린 여자18세이하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우림(대구), 서예은(경기), 정수아(충북), 김태연(인천)을 상대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무실세트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솔민은 올해 3월 태산배부터 6월 회장배 대회까지 5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체전까지 6개의 2025시즌 전 대회 석권을 완성했다. 레슬링 이재혁(광주체고3)은 남자18세이하부 자유형 97kg급에서 모든 경기 폴승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
영광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단,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등 주요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영광군은 2024년 10월 공약사항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공약이행 실천계획 수립, 2024년 12월 50개 공약 확정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 체계를 제도화했다. 특히, 군수실 상황판 운영과 주민배심원단 제도 도입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을 정기적으로 검증하는 책임행정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공약 신뢰도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보살피는 것이 군수의 가장 큰 책무”라며 “지난 1년은 위기를 넘어 영광의 새로운 희망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중 영광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 추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석 민심은 여수 시정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정부는 냉철한 진단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여수는 한때 전남 제1의 도시였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상권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여수국가산단은 불황의 늪에 빠지고, 도시 경쟁력 지수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여수MBC의 순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음에도 시정부가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상징적 기관의 이탈은 지역 언론의 공백과 문화 정체성의 균열, 시민 자존감의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인근 순천은 코스트코 유치로 지역 소비 중심지로 부상하며 행정의 실행력이 도시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이에 반해 여수시는 대규모 민간투자와 공공기관 유치, 산업 구조 재편 등 모든 측면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정혁신 방향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율촌산단에 제조업 특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유치하고, 북극항로 거점 전략과 결합해 여수를 디지털·물류 복합 허브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지난 9월 24일 열린 ‘여수 율촌산단 AI 데이터센터 유치 정책토론회’를 언급하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도 율촌산단이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제조업 특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산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여수가 새로운 산업전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전력·입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동부권 분산이 절실하다”며 “여수는 신재생에너지와 안정적 전력망, 해수 냉각 활용, 고속 통신망, 제조업 기반 산업데이터 수요 등 모든 요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는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이자 스마트 산단 시범지역, 탄소중립 실증지역이라는 국가 전략 요충지로, 데이터센터가 결합될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출도시 여수’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여수는 오랜 기간 국가산단과 관광산업 중심의 내수 기반으로 경제를 유지해왔지만, 산단 침체와 인구 감소, 소비력 약화로 내수 중심 성장 구조의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지역 자원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도시”라며 “이 자산들이 더 이상 내수시장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통 전략과 실행 주체를 갖춘 수출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남 고흥군과 경북 고령군의 사례를 들며 “고흥군은 행정이 주도해 현장 중심의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고,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고령군 역시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93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지방정부 주도의 수출 전략이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홍도 일대에서 장애인 및 복지관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복지관은 이동이 불편한 참여자들도 불편함 없이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 탐방 첫날에는 흑산도 일주도로와 유배문화 체험관을 둘러보며 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홍도 해상관광과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참여자 A씨(무안군 거주, 지체장애)는 “휠체어로 이동이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세심하게 동선을 배려해주어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치유 탐방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장애인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며 “특히,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