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25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는 ‘2025 대구 중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0개 보훈 단체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보훈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다과 제공과 퓨전국악 위문공연, 보훈가족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전달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구청은 작년 중구 보훈회관을 국유재산 임대 방식으로 개소하며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말 국유재산을 정식 매입해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과 문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아동보호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자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사업 분야 민․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보호아동의 권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아동보호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역량강화 교육과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과 현장 사이에서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25일, 망우당공원 인근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 위로연’을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동구 6·25/베트남참전기념비를 참배한 뒤 함께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용사 위훈에 경의를 표하고 “이제는 우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끝까지 예우를 다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6월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복현2동 이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최후의 1인 이준희 주무관은 “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청렴 관련 제도들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출근 시간에 맞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류규하 구청장과 황보 란 부구청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청렴 관련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사를 건네며 청렴 홍보물과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꼰대문화 멈춰’, ‘편의제공 안돼’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자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이 청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생활문화센터(경상감영길 48)’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협의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재)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실김밥 4호점’도 함께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이 함께 지난 6월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남구청네거리에서 2025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지방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남구청네거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세무 1, 2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성실 납세 함께해요!’ 구호 속에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와 함께 차세대 ARS를 통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과오납 지방세의 간편 환급 절차와 같은 납세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바로 알고 납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지방 세정 업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미망인·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75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와 'iM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손대근 501여단 3대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의 회원 및 유족과 미망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iM단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위문편지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3창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전하는 호국메시지로 '영웅들이 지킨 나라, 함께 힘써 남구, 이어나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표하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이 모두에게’더욱 확산되기를 결의했다. 또한, 3M가 넘는‘나라사랑 태극기만들기’순서를 마련하여, 참석한 참전용사, 보훈가족, 어린이 및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에 나라사랑 메시지를 적어보고, 태극부분을‘하트(사랑)’로 채워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세빈(초4)
대구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 골목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1970년대부터 대구 시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의 명소로, 대구를 치맥의 성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 주최로 ‘치맥의 멀티버스! 평화시장으로 로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치맥 가요제, 이색 복장 퍼레이드, 치맥런,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7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천록담의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세기 전통의 닭똥집 골목에서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