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3동, 남산1동 등 6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 20여 명이 이동식 CCTV 단속 차량에 탑승해 관내 주요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을 순회하며 단속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은 불법주정차의 실태와 단속의 어려움을 주민들이 몸소 느끼고, 교통약자 보호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불법주정차 문제의 심각성과 단속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단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내 주변부터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들에게 단속의 필요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대신동, 남산2~4동, 대봉1·2동
달성군은 ‘2025년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을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지원 사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총 12가족, 32명이다. 참가 가족들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카멜리아 힐 △수목원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LED등에 직접 적어보는 체험도 진행되어 가족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LED등 만들기와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여행이 가족 간
국조단군성전 천진회(시봉 김숙자, 회장 문신자)는 6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65포(160만 원 상당)를 대구시 수성구에 기탁했다. 국조단군성전은 민족 시조 단군왕검을 모시는 사당으로, 단군의 승천일(어천절), 탄신일(어탄절), 개천절, 24절기 문화행사 등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제4394년 어탄절 행사 축하를 기념해 마련된 공양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기탁된 백미는 수성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조단군성전 천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달인의 찜닭(대표 박병욱)은 6월 13일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에 기탁했다. 박병욱 대표는 ㈜DIF·B, 달인의찜닭, 달인식품 등 다수의 회장 및 고문을 역임 중이며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2025년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년·장애인단체에 주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만촌3동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체장애인협회에도 강연료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성금은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에 ‘한국문화 바로알기’ 교재를 구입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수성구협의회(회장 이기철)는 지난 12일 제5회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성금 및 성품 40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수성구 내 1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전무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캠페인 및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은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 지역상생 사업모델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념일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교육을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며 조직 내 부패취약 요인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함께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겪는 고민과 바람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즉문즉답’ 코너는 직원들이 익명으로 질문하고 기관장의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청렴의 메시지를 담은 팝페라 공연도 함께 펼쳐져 바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
대구 북구청이 주최하고 kt HCN금호방송이 주관한 ‘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가 지난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저자 조승우 작가의 1부 강연과 서울대생이 함께하는 2부 소통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조승우 작가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전략을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조승우 작가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들의 나만의 학습 포인트를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진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학부모는 “작가님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공부법 강연과 부모로서 앞으로 노력해야 할 방향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고, 진로 관련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해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대구 북구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2026 학년도 대입설명회(수시·정시)’를 6월 1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2026학년도 합격선 전망 및 향후 변화된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히,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토대 합격선 예측, 의대 정원 변화에 따른 합격선 전망, 서울권·대구권 대학별 합격 점수 예상 등 수시 · 정시 지원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준비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의대 정원 변화, 모의평가 N수생 역대 최고 응시 등으로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2차 설명회는 7. 26. 14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해서는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올해 제47회차로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8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며, 북구 소재 약500개의 광업 ·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8명의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7월 4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
대구 달서구는 화재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282개 경로당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 소화기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360도 방향 분사가 가능해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달서구는 총 359개의 소화기를 확보해 경로당별 1~2개씩 배부했다. 이 사업은 초기 화재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경로당 내 소방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 보급으로 경로당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