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 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삿포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달 8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과 교통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조원휘 의장은 축제장인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핵심 지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시설과 동선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중앙무대가 있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 중앙로역의 안전 대응 체계, ∆축제 중심무대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이 축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전반적인 안내 체계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안전관리 요원의 적정 배치 ∆교통관리 대책 등 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과 실무자들로부터 주요 내용을 보고받고,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아이스호텔’과 대전역 중앙로 일대에 설치된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의 인파 흐름에 대한 대책를 집중 점검했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옛 충남도청에 설치한 패밀리테마파크의 시설물 안전상태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년 7일에 2025년 9년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대전교육정보원장’에 이영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에 정선희 대전반석고등학교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에 김선희 대전보성초등학교장,‘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에 김용옥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어용화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광병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장학관이 각각 전직 및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하여 유아 및 특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서 간 업무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 대덕구는 태아산업(주)로부터 476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화동, 회덕동 거주 저소득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후 태아산업(주)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아산업(주)는 모회사인 KT&G의 기업사회공헌 이념을 물려받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태아산업(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아산업(주)은 2023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7일 대전시교육청의 ‘대전 제2 수학문화관 동구 건립’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기존 유성구 수학문화관과의 거리적 한계를 해소하고, 동부권 학생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학교육 거점시설이다. 건립 예정지는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전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이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체험과 탐구 중심의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박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그동안 동부권 학생들은 유성구에 위치한 수학문화관의 거리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며 “이번 건립이 교육환경의 한계를 해소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이 들어설 자양초 일원은 교통 접근성과 입지적 조건이 뛰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동구가 구축해 온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학문화관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이자 동구는 물론 원도심 교육 발전의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는 8월 22~23일 목상동, 29~30일 송촌동, 9월 6~7일 석봉동에서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2일 대전0시축제와 함께한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상인분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9월 첫째 주 주말까지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특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지역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소상공인, 상인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예고 없이 찾아오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무더위가 추석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하여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건(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전 중구는 6일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3건을 확정하고, 이를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의 추진 배경, 진행 경과, 관련 공무원과 참여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 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관계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6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과제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5년 찾아가는 주민공감 인구교육’,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청사확충 기본구상 용역’ 등 총 33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계자 실명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6일 (주)선양소주로부터 장학기금 1,01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선양소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선양’ 및 ‘선양린’ 소주 1병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활동 차원에서 기획됐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 소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 서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376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전시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 한 달간 본격 운영한다. 특히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미식과 도시탐방이 어우러진 복합형 시티투어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여름철 대전만의 감성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8.8.~8.16.) 동안 매일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대전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