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 0시 축제 자매·우호도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자매·우호도시 외빈과 주한 외교사절단의 귀한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및 주한 외교사절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대전시립무용단 기념공연, 주요내빈 축사, 외빈대표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아시아 1위인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과학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경제·문화·관광 일류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활약하는 로컬 전성시대에 7개 자매·우호도시의 귀한 방문이 대전 0시 축제가 국제적 축제로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시 간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우리의 결속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3회 대전 0시 축제 개막 행사에 참석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대전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전 대표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우리 도시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의 세계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이 2025 대전 0시 축제를 찾아왔다. 지난해 7개 도시, 165명보다 늘어난 10개 도시 219명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통해 세계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 외교의 장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개막식과 환영 오찬, 경제 세미나, 외교사절단 간담회, 자매도시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9일 토요일 대전의 밤을 수놓을 자매·우호도시 공연에는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공연이 소개된다. 또 스페인의 왕립오페라단 플라멩코 무용단은 주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롯데시티호텔에서‘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회 의장,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주한 대사 등 총 185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해외 도시와 우정의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다. 또 대전의 축제가 세
박희조 동구청장은 8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은 판암2동에 거주하는 고(故) 정재주, 고(故) 조재명 애국지사의 유족을 만나, 그간의 애환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재주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9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약 200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조재명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목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 70대를 선고받았으며, 2019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한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유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날 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 상황보고, 각 부서별 을지목표와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북한의 반복적 미사일 발사와 군사 긴장 고조, 대(對)러 군사 협력 확대 등 우리의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을지연습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준비와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 연습으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대전 동구의회는 7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를 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제2수학문화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다양한 수학 체험 및 탐구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동구에 수학문화관이 추가로 설립된다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부지 선정은 동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양질의 수학 체험과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교육청과 대전교육정보원 등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제2수학문화관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동구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로봇기업 대표, 대학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싱 로봇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로봇개 퍼포먼스,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을 마친 후 전시장 참관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 도시로 로봇·융합 기술과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도시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로봇과 드론사업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정책적 근거 마련하는 데에 주력해왔고, 앞으로 로봇 기술과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적 열정이 더욱 성숙해지도록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8일 신대노인복지관(회덕로22번길 5)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건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연면적 138.7㎡, 지상 1층 규모의 강당을 새롭게 증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복지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증축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신대노인복지관 증축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년사회화교육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증축된 강당을 활용해 보다
대전 대덕구는 8일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코공원)에서 ‘대청호에서 만드는 미래 – 청소년 물놀이·공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중심의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청소년 가요제’ 구청장상 수상자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청소년들은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렸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떡볶이, 어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강성원 새여울리더스클럽 회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대전 대덕구는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유해·위험작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표준작업절차서(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수립하고, 현업부서 근로자 1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준작업절차서 수립은 지난 2~7월 6개월간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근로자 인터뷰, 공정별 위험성 평가, 법적 기준 검토 등을 거쳐 현실적이고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설명서로 제작됐다. 표준작업절차서에는 대덕구 내 유해·위험성이 높은 주요 31개 공정을 대상으로 △작업목적 △준비사항 △세부 작업절차 △안전조치 사항 등이 상세히 정리돼 있다. 특히 고령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사진 자료를 포함해 시각적 설명을 강화했으며, 사전 재해 예측을 통한 위험 요소 차단 방안과 반복적인 ‘아차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번 절차서를 각 부서에 배포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활용하고, 향후 관리감독자 및 신규 근로자 교육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