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옥수 의원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중 가장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앙공원 내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일부매립을 추진하는 방안이 발표되며 주민반발에 직면한 광주시가 대안을 찾겠다며 인근 7개동 주민35명과 시구의원 6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의가 26일 서구 생태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집행부 구성안이 상정되어 협의체 회장 민태홍, 부회장 김용섭, 고기담 대변인 김옥수, 진용경이 추대됐고 추후 시장면담을 통해 그동안 취합한 풍암호수 매립반대 의견인 8천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시장의 의견을 듣고 주민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풍암호수가 명품호수로 태어난다는 사업자의 일방적 의견이 담긴 광고가 TV와 신문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건 주민들의 공감대와 공론화도 없고 협의체에서 결과물을 내기 전 특정 결론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홍보물 방송금지 결의안이 채택 됐다. 만장일치 의견으로 추대된 민태홍 회장은 "주민협의체 구성이 만시지탄이나 환영하며 주민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의 방안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협의체는 긴급회의를 통해 풍암호수 인근에 시추된
[출처 : 태백시청] 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 화려한 겨울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제와 감성을 드러낸 뮤지컬 갈라쇼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박상철,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 초청 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 등이 준비돼 있고,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
[출처 :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이 2023년 전남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하며 영암군은 16개의 특화분야 중 전국 최초로 산림치유 부문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2021년 재개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의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선정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홍보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삶의 휴식,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군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힐링도시가 미래도
광주 광산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온가족 칫솔질 실천 프로그램 ‘이(齒)가(家)튼튼 만들기’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미취학 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로 선착순 5가구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3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구강위생체크기로 치아청결상태 확인 및 적절한 피드백과 정보를 받게 된다. 또한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현미경으로 입 속 건강 상태를 확인받을 수 있다. 1:1 칫솔질 교육, 치아홈메우기 실습 등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062-960-3813)에 문의하면 된다.
[양식장 둘러보는 김영록(가운데) 전남지사] 전남도는 27일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해 4분기에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예비비 73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예비비 투입으로 전남지역 농가 14만6천 가구는 가구당 평균 3만5천원을, 어가 2천489가구는 가구당 평균 88만5천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어가 지원 금액이 농가보다 많은 이유는 어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데다 양식장순환 모터를 24시간 사용하는 등 전기 사용량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12.3원 정액 인상했다. 이에 따라 농사용(갑)은 74%, 수산업에서 사용하는 농사용(을)은 34%로, 교육용·산업용 등 다른 산업의 평균 인상률(13.8%)과 비교해 매우 높아 농어업인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농어업용 전기요금 지원을 바라는 농어업인은 2월 말까지 시·군이나 읍·면·동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 조회·제공 동의서, 납입영수증 등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접수한 사업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사업 대상자와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준비위 출범]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해 광주시가 시민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26일 오후 광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시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체육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시민보고회를 했다. 시민보고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은 공동유치 기반조사 결과를 보고했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유치 기반조사 결과, 아시안게임 소요 예산은 1천817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 유발효과는 1조4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6천834억원, 취업 유발인원은 1만6천명으로 추정됐다. 광주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한 결과 공동유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1.8%로 나타났다. 다만, 공동유치를 안다는 답변은 22%에 그쳐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편익/비용 비율(B/C)이 1.10으로 1을 상회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1천 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한 결과 공동유치 찬성 비율은 60.2%, 성공적인 개최가 될 것이라는 답변도
[전남지방경찰청] 무자본·갭투자·깡통전세 사기범, 속칭 '광주 빌리왕'을 수사 중인 광주 경찰이 신속한 사법 처리를 위해 검찰과 협의체를 가동한다. 광주경찰청은 26일 최근 전세사기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돼, 광주지검과 검·경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검찰 경찰 국토교통부는 빈발하는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기 단속·수사·처벌까지 형사 절차 전 과정에 걸쳐 신속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광주 지역 검·경 협의체 구성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검찰과 경찰은 전세 사기가 잦은 수도권(서울·인천·수원)과 지방 거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7곳에 핫라인을 만들어 조직적·계획적 범행을 찾아 수사할 방침이다. 검·경 협의체에는 전담 검사가 지정돼 최신 사기 사례와 법원의 판결 경향을 확인하고 경찰 수사에 반영할 수 있게 조언한다. 또 구속 의견서를 사전 검토하고 법원 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해 주요 피의자 처벌에 나선다. 광주지역 검찰 경찰 협의체는 우선 '광주 빌라왕' 사건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깡통전세' 사기범들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50대 정
[출처=광주광산구청] 용성소파(대표 이용주)가 최근 광산구 임곡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소파 28개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용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님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소파 후원으로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지사협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남도청] 전남도는 26일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은 운영자금 3천800억원(일부 이자 지원)과 시설자금 700억원(기금 출연)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운영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임차료나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시설자금은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비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전남도가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상환 방식에 따라 2년 거치 일시 상환은 2.0~2.5%,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은 1.1~1.4%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최대 8년 동안 5억원에서 20억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은 2.5%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그 밖의 기업은 3.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도는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700억원을 출연했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상근 직원으로 월정 급여액을 받는 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내달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와 대상자 검증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농협 시군지부와 각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초부터 발급된다.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 및 시군비를 들여 올해 9만5천 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