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고금리 여파로 국민의 부담과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지역신보”)에 대한 은행의 법정 출연 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은행의 출연금과 지역신보의 대위변제금 간의 차액, 보증부대출 시행으로 은행이 취한 이자수익 등을 고려하여 대위변제금의 일정 비율을 은행이 추가로 지역신보에 출연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은행이 지역신보에 출연하는 법정 출연금 비율은 보증부대출금액의 0.1% 이내로 정하고 있으나, 실제 출연 비율은 0.04%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작년말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지역신보가 은행에 대위변제한 보증채무금액은 약 5조9,350억원에 달한 반면, 은행이 지역신보에 출연한 법정출연금과 임의출연금 합계액은 약 3조1,688억원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보증지원 기관인 지역신보가 은행에 약 2조 7천억원을 더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은행 출연금이 현실화 되어야 한다는
[출처=광주북청]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정책개선과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467개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데이터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 혁신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부서별 데이터 전수조사, GIS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한 공동 활용 데이터 조사·발굴 노력과 등록 실적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장소, 특정 업종 창·폐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교육에 힘쓴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데이터댐 구축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지난 20일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 광주 서구와 보건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후 첫해 이뤄낸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정명진 보건대학교 총장, 보건대학교 교직원, 평생직업교육 강사,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 사업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수 HIVE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프로그램 추진실적, 사업추진 조직,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양성과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관 서로의 협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며 “하이브 사업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상생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연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2023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복구입으로 인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관내 34개 학교의 교복 7천여점을 수거해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 250여명과 함께 세탁, 수선, 드라이크리닝 등을 진행하며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재능 기부해 준 자원봉사자들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로 지난해까지 1만3천48명에게 교복을 제공했다.
전남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행사 (사진=전남도청) 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줄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김영록 지사의 제안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처음 추진한 2017년 387명이었던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200명까지 감소함에 따라 2026년까지 사망자를 100명가량으로 대폭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 선진 교통문화 정착 ▲ 농기계,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고위험 이동 수단 집중 관리 ▲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교통 약자 우선 배려 ▲ 보행 안전을 위한 우회전 신호등 도입 등에 4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을 통한 교통 캠페인, 합동 단속, 다각적 홍보, 영업용 차량 집중 안전교육, 화물차 운행 기록장치를 이용한 안전 운전 인센티브제를 추진한다. 고위험 이동 수단 집중관리를 위해 농기계 사고가 잦은 곳에 농기계 사고 위험 표지판 설치, 보행 보조용 의자차 발광다이오드(LED) 안전등 부착, 농기계 교통사고 시 즉시 알람 시스템 보급 등을 한다. 교통약자를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활성화,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난방비 10만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22일) 기준 광산구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2022년도 연 매출 2억 원 미만(부가세포함) 임차 소상공인이다. 지원금 신청은 22일부터 접수한다. 전자우편(simin1@korea.kr)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시민경제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2주간 조사를 통해 3월9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 난방비까지 급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7월 개청하는 동부권 통합청사(동부 2청사·순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이주지원비 지급을 추진한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동부 2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전남도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 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도는 월세로 원룸 등 주택을 임차한 공무원들에게 정착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월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부 공무원이 월세를 얻어 동부 2청사에 근무할 경우 부부에게 월 75만원을 지급한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순천지역 주택을 매입해 이주하면 1인당 대출이자의 80%(월 최대 60만원)를 지원한다. 이사비용은 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대출이자와 이사비용의 경우 부부 공무원은 1인으로 간주해 지급한다. 도는 동부 2청사 개청 후 3년 동안만 이주지원비를 지급한다. 또한 현재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에 근무하는 100여명도 7월 이후부터는 이주지원비를 지원받는다. 환경산림국 소속 공무원들은 그간 이주지원비 혜택이 없었다. 이주지원비 지급 대상 공무원은 총 360명가량으로 추정된다. 도는 관련 조례안을 3월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5월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출처=함양군청]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0일 전남 영광군, 창원특례시, 대전 서구, 광주 광산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거제시, 경남 통영시 등 총 7개 자매교류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998년 전남 영광군, 창원특례시를 시작으로 대전 서구, 광주 광산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거제시, 경남 통영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상호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 30명도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교류도시 발전을 응원하였다. 이번 기부를 통하여 개인의 기부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자매도시간 교류활동이 재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우리군과 자매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국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전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사진=전남도청) 전남도가 운영하는 해외 상설 판매장의 연간 총 판매액이 2017년 개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달러를 돌파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 9개국에 설치된 해외 상설 판매장 21곳의 지난해 판매액은 1천44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남도가 2017년 미국에 처음으로 해외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 이후 연간 판매액이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는 주로 김과 전복, 반찬류가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이 설치된 나라는 미국(7곳), 중국(5곳), 일본(2곳), 호주(2곳),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오스트리아·독일(이상 각 1곳) 등이다. 전남도는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해외 상설 판매장 9곳을 더 늘려 총 3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또 13억원을 투입해 해외 상설 판매장 홍보 등 판촉 활동을 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하반기 쌀 가격 폭락 때 쌀 긴급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상설 판매장이 중요한 판로가 됐다"며 "해외 상설 판매장을 전남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이자, 남도 음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3월31일까지 광주지역 건설공사장 15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 또는 붕괴 위험이 있는 건설공사장이며, 자치구·국토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초 지반 및 절토·굴착 사면 안정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장비 착용 여부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위험 방지, 끼임 방지, 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겨울에는 최대 40㎝ 가량의 폭설과 23년 만의 강추위로 지반과 사면이 약해졌다”며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