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포스터] 광주시교육청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학생 단체 관람 시 입장료 특별 할인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 단체권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3천원(기존 6천원), 중·고등학생은 5천원(기존 9천원)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체험학습이 순천 지역의 생태·체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을 통해 기후 위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사진=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손자 전우원(27) 씨가 17일 새벽(한국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으로 실려 갔다.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전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걸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선 전씨는 방송 도중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했다. 이후 그는 한국어와 영어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라며 횡설수설하고 괴로운 표정으로 흐느끼는 등 환각 증세를 보였다. 몸을 심하게 떨고 방바닥을 구르기도 했다. 그러다 곧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씨가 사는 뉴욕시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아파트에 들어와 그를 끌어내면서 방송은 종료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씨가 경찰에 체포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주뉴욕총영사관 확인 결과 체포는 아니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은 누군가의 신고로 전씨의 아파트에 출동해 집안으로 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 작업 환경 개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설장비와 고도화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8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시설장비 분야는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을 대상으로 100개 사를 선정해 신규 시설, 장비 구입 및 노후시설, 장비 교체 등에 총사업비 13억3천300만 원을 들여 5회에 걸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고도화 분야는 재정 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0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엔 정보화 시스템 구축, 제품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관리 등에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기업별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기업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201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사업은 기업의
여수 방품막걸리 (사진=연합) 전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방풍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청량한 목 넘김이 좋은 '여수 금오도 방풍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풍의 본명은 '갯기름나물'이다. 예부터 풍을 막아준다고 해 방풍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갯기름나물은 여수 금오도가 최대 주산지로 이곳에서 연간 1천346t(톤)이 생산된다. 방풍 막걸리는 저도주(6%)와 고도주(10%)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데다, 깔끔하고 귀엽게 포장해 금오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 전통주가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쌀 재배면적 총량이 증가한 경우 쌀 시장격리 의무제를 실시하지 않고, 쌀 재배면적이 증가한 지자체에는 정부 매입량을 감축할 수 있는 조항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반영됐다"며 "국회는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이라며 "민주당이 제시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의무 매입 기준과 관련 정부에 일부 재량권을 주는 것이기에 여야가 개정안 통과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전남 시민단체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중단 촉구 (사진=지방분권전남연대) 광주·전남 10여개 시민단체는 16일 "감사원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부당한 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방분권전남연대, 전남시민단체연대회 등 연명 참여단체들은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 당시 여야가 합의해 만들어진 법 규정에 따라 설립 특례를 적용받은 것이다"며 "교육부의 대학설립기준을 들이대며 에너지공대 설립을 특혜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력기반기금의 사용범위를 조정해 학교에 대한 지원 근거를 이미 마련했음에도 개정 전 조항을 기준으로 목적 외 사용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은 "대학설립의 타당한 이유는 도외시한 채 정치적 공방에서 비롯된 감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정치감사·표적감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감사원은 부당한 감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받기 위함이다. 공모전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확대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특색 답례품 개발 △홍보물(표어ㆍ포스터ㆍUCC 영상)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4월14일까지로,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우편‧방문(광주 광산구 주민자치과) 또는 전자우편(kuifok@korea.kr)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양식은 광산구 누리집(www.gwangsan.go.kr) 새 소식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광산구는 응모작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1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5만 원 등 총 200만 원이다. 공모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 착공식] 전남 지역 토종 산림자원의 대량 생산과 바이오 산업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이 2024년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들어선다. 16일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 조성사업에 200억원을 들인다.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에는 산림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기술센터, 스마트 온실이 들어선다. 산림비즈니스센터는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천연물화학 분석실과 추출물보관실, 임산물전처리실 등을 갖춘다. 임업인 지원 및 귀산촌 상담, 창업보육과 바이오기업 지원 역할을 한다. 종자양묘기술센터에는 종자저장실, 종자활력검정실, 조직배양실, 양묘교육장 등이 구축된다. 스마트 온실은 발아된 산림 식물을 육성해 바이오기업이나 임가에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를 포함해 전국 4곳에 조성된다. 전남도와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5일 착공식을 하고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이 향후 전남 식의약산업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안전 공사도 다짐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 바이오 스마트 시설이 전남의 식의약산업을 이끌고 향후 산림
광주 광산구가 건강취약계층의 일상 활력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암 환자 및 독거노인 333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제공 받은 ‘비올라’ 1000본을 화분으로 제작했다. 27일까지 방문간호 전문 인력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생활체조포스터도 제공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샐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기 활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예 키트를 활용해 화분을 가꾸는 것으로, 17일까지 식물을 심으며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반려식물과의 교감은 정서적‧심리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이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하는 추우용(왼쪽에서 두 번째) 국민의힘 추우용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협위원장은 15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 목성지구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부영주택에 부당 이득금을 사회 환원하라고 촉구했다. 추 위원장은 "목성지구 개발사업은 광양시와 시민의 헌신과 도움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빠른 도시 조성과 지역 번성을 위해 황금뜰이라 불리는 광양 지역 최대 노른자 부지를 평당 45∼50만원에 부영주택에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로변은 평당 700만원, 안쪽은 500만원으로 이미 10배가 넘은 시세차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추 위원장은 "2016년 부영이 목성지구 개발사업자로 변경되면서 당시 72만9천315㎡이던 사업 부지는 67만8천376㎡로 7%로 축소됐지만 공동주택 면적은 26만6천92㎡에서 32만3천851㎡로 확대돼 무려 10% 넘게 주택부지 면적이 상향되는 특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혜에도 부영은 6년 동안 착공을 미뤘고 지금에서야 일부 지역만 착공해 준공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특혜를 받고도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취득세를 부당한 세금이라며 납부하지 않기 위해 광양시에 꼼수를 부린 사실도 있다"며